결혼하고 5년 동안
임신했다가 착상이 안되어 보내기도하고
임신시도해도 안되고
그래서 가게 문 닫고 쉬면서 시험관을 준비한 결과
다행히 시험관이 잘 되어 임신에 성공했드랬죠.
그리고 오늘 드디어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까도 글 올렸지만 막달이라 검사하러 왔다가
고혈압에 임신중독 초기라 바로 입원하라고 해서
끌려가듯 입원해 제왕절개를 하였습니다.
아직 예정일은 2주나 남았었지만 뭐가 그리 급한지..
임신 기간동안 초음파 하면서 단 한번도 얼굴을 보여준적이 없었는데요. 입체초음파조차 얼굴이 안보였었습니다.
그러더니 엄마아빠에게 얼굴 빨리 보여주려고 그랬는지
2주나 빨리 나와버렸네요. ㅎ ㅎ
자연분만을 해보겠다는 아내의 의지를 꺽고 나와버렸어요 ㅋ
아내가 수술하러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실감 안나더니..
아이가 나온거 보니 벅차더군요.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아내도 별탈 없이 수술 잘 끝나고 아이도 잘 나오고 너무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순산기원해주신분ㄹ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 된것 신고합니다~^^
올한해 모두 행복하세요~!
나오자마자 뿔어있어서 ㅋ 못난이네요~
30분 쯤 지나니 붓기가 빠져서 돌아오긴 하더군요. ㅋㅋ
세상에서 가장큰 선물을 받으신겁니다.
축하드리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축하드립니다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거래요
한인물 할듯요. 이제 건강관리 열심히 하셔요.ㅎㅎ 힘쓸일 많아질겁니다.
감사합니다. 운동 다시 시작 해야죠. ㅎㅎ
아이와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저도 79년생인데... 20년 8월생 22년 6월생 딸래미 아빠입니다 ㅎ
우리들 모두 화이팅!!!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 큼직큼직 하니 너무 너무 예뻐요~
아이 낳아본 엄마들은 신생아 얼굴만 봐도 알거든요^^
엄청엄청 축하드려요~
2.6kg 으로 일찍 나와서 작긴 한거같이요. ㅎ 감사합니다.
아익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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