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를 들고 나타난 절도범.
키오스크 앞으로 성큼성큼 가더니 골프채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주변을 살피더니, 키오스크를 부수고 안에 있는 현금을 훔칩니다.
피해액은 10만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부숴진 키오스크의 가격은 약 520만 원.
업주는 키오스크 교체비를 포함해 총 1,100만 원 정도의 손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키오스크 동전 투입구가 고장 나, 매장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
그러던 중 6월 1일, 한 꼬마 손님이 방문하였고 업주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동전 투입구가 고장 난 키오스크를 확인하고, 동전과 편지를 적은 종이를 키오스크 뒤에 둔 것입니다.
꼬마 손님이 남긴 편지엔 "편의점 주인아저씨, 아주머니 동전 넣을 곳이 없어서 옆에다 구백 원 두고 갈게요. 죄송합니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업주는 YTN과의 통화에서 "큰 감동과 위로가 됐고, 꼬마 손님에게 사례를 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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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횽님 가게인데.. 저 고딩놈들이 무인기 돈통 때려부수고.. 잡았지만 부모들은 합의할 생각도 없다하고 맘대로 하라하고.. 무개념 고딩놈들 영상뒤엔 반전이....
무인기 동전결제가 안되니까 한 꼬맹이 손님이 동전 고사리 손에 모아서 보여주고 저렇게 쪽지까지 ㄷㄷ
저 처음에 저 CCTV 영상 보내줬을때 엄청 뭉클했네유 ㅎㅎ
그래서 그 횽님이 아이 엄마한테 말해서 너무 착하고 고맙고 감동받아서 아이 학용품좀 사주고 싶다하니까..
아이엄마는 당연한건데.. 마음만이라도 감사하다고 극구거절.. 오히려 아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분을 선물로 보내신 아이엄마 ㄷㄷ
그 얘기만 들어도 역시 그 부모에 그 아이..
그래서 그 횽님이 아이 학교에 반학생들 교무실 선생님들 아이스크림까지 몇박스 돌리셨다고..
처음 YTN 방송 나가고 KBS SBS 뉴스에도 나왔다네유..
그나저나 고딩이 골프채 들고 저러면 계획적 특수절도인데 내놓은 자식인가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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