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둘 있구요
외도 가정폭력이 심해요
이혼이 답이겠죠? 아이들 때문에라도 그냥 살고싶은데요
맞고 살수는 없더라구요..ㅠㅠ 남편 가분이 안좋으면 손부터 날라가더라구요
아이 장난감을 저한테 집어던지거나 그래요
아무리 화가나도 폭력쓰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이제껏 어떻게 살았는지 참 미련한바보같네 요.. 오늘도 이혼하자니까
해 씨발년아 말하네요
때리는 장소 안가려요
차안이는 집이든 밖이든..
그것도 모자라 퇴페업소도 끊지못하는가봐요..
행복한 삶을 살고싶어요
지금도 많이 늦었는데 더 늦기전에 그만하고 싶은데 이혼후 애기키울 능력이 되지않을것 같아 꾹 참았던 것 같아요 ㅠㅠㅠㅠ
때리고 욕하고 그런건 절때안고쳐지네요
남편이 하는말이 자기성질건들지않고 열받게안하면...
때릴 이유도 없다고 그렇게 말하네요..
얼마전에는 자기아는 지인들이랑 술먹으러 나간다고해서 술먹구 기분좋게 집에들어오면 됬는데
저 때릴라는걸 모르는 아저씨들이 도와줬어요
남편이 또 모르는 아저씨한테 너도 맞자 하면서 서로 때리고 맞다가 결국 남편이 맞았어요..
제가 모르는 아저씨 한테 감사하다고 전했아요 아저씨아니면 저 맞았을꺼라고요
그랬더니 그아저씨가 저거 못고친다고 이혼하라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폭력쓰는거 죽어도 못고친다고 그렇네요
애들 보는것도 챙피해 죽겠어요
ㅠㅠㅠ휴..
남편도 이글 언젠가 보겠죠 보배잘봐서 올립니다
증거부터...
진단서 차곡차곡..모으시고
손찌검 하면 경찰불러서 기록 남기시고..
외도는 흥신소...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까지 다 가져 오셔야죠
마음 먹으셨다면 모든증거 모으신다음에 터트리세요
죽어도 못고치는 거라 이중 하나만해도 아웃인데
이미 두가지나 되니 더는 고민마시고 새인생 꾸리세요
힘 쓸때가 없어서 세상에 오직하나뿐인 내편이고 평생 내편인 가족에게 힘쓰냐
엄마가 폭행을 당하는걸 보는 자식들 마음은 생각해봤어?
주변에 나는 와이프 폭행하고 하녀처럼 부리고 산다고 얘기할수있어?
혹시나 얘기했을때 와 나도 왕처럼 살고싶다 부럽다라고 하는 사람이있다면 그건 친한 사람이 아닌거고
그러면 안된다고 잘못된건 잘못이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진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다
몇살이나 먹었는지모르겠지만 한심하다 진짜
저런놈들이 밖에서는 겁나 잘하죠
이혼 안하시고 그냥 사시겠다면
권투나 합기도 배우세요.
권투는 6개월 배우면 어느정도 호신됩니다.
만날 때리다가 자기도 처맞아보면 현타옵니다.
엄마가 아버지한테 맞는걸 보고 크면,,,그게 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아이들이 아버지와 동일한 성향으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ㅠ
(남자아이의 경우...동일한 성향 / 여자아이의 경우 남성혐오 + 트라우마 등...)
오히려 아이들 생각하신다면 더 빨리 끝을 보시는게 맞을 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편부,편모 가정이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커서 상황을 알게 되었을때 어머니를 분명히 이해해 줄 겁니다.
꼭 저런 사람들이 밖에선 남자들한테 약하고..
집에 가서 아내한테 만 강한 척~!!
죽이돼던 밥이돼던 이혼이 답 인듯합니다..
애들하고 살다 보면 살아져요~
평생 맞으면서 살고싶지 않으면 당장 이혼하고 열심히 일 하시면 됩니다.
남편한테 맞는거 애들이 다 보고 자라요.
여기에 이혼이 답이냐고 물어보는것도 답답하고
이럴시간에 언능 이혼하셔서 애기들 정서발달에 이상없게 하시는게 더 나을듯요
일방적으로 이유가 없이 때리는지 아님 맞을 짓은 했는지.
혹시나 상담 필요하다고 연락 오는거 다 십어요
벙아니고 진자야....
자꾸 이유가 어찌되었던 간에 라고 하지 마시고, 자세히 이야기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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