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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사 1 레일마크 14.10.24 00:56 답글 신고
    글쓴이님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 비유가 틀린 것 같습니다. 소중히 아끼던 애완 동물이나 공 같이 움직이는 물건이 환풍구 위로 올라가서 추락사 했다면 안타까운 사고로 느꼈을 겁니다. 허나 이번 사고는 환풍구에 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끼는 동물, 물건들이 올라가있었길래 사람들이 많이 올라 갔을 까요. 제 주변에 자기 좋아 하는 가수만 보면 감정 조절 못해서 사람 칠 뻔 하고 큰도로에서도 무단 횡단 하는 무법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 생각 하니 왜 환풍구에 떨어져 일찍 갔는 지 아차 싶더군요.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위험 하니 하지마! 해줘야 하지만 이제 머리 좀 큰 중고딩 부터는 위험한 걸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환풍구에 올라 간 사람들은 그 위험을 알고 올라 간 겁니다. 왜 구지 환풍구에 올라가서 까지 보려고 했나 이해가 안되네요. 구지 거기 왜 올라갔나 싶습니다. 글쓴이님께서 원하는 댓글이 아닌 것 같아 죄송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줄여 보면 머리도 다 큰 사람들이 왜 감정 조절 못해서 흥분 해가지고 올라갔나 이겁니다.
  • 레벨 원사 1 레일마크 14.10.24 00:59 답글 신고
    저도 한 여가수를 10년 가까이 좋아 하는 장수팬인데 한번씩 방청 하거나 콘서트 보러 가보면 앞에서 방방 뛰어 다니는 사람들이 다치지 멀리서 지켜 보는 팬들은 다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수가 좋아 하는 팬들은 앞에서 나대는 팬 보다 안전한 거리에서 지켜 보는 팬들이죠. 어떠한 일이라도 감정 조절이 안되면 급발진 하는 자동차와 비유 할 수도 있겠네요. 국가에서 아무리 제도를 마련 하고 해도 감정 조절 안되는 팬들 막을 방법 없습니다.
  • 레벨 상사 1호봉 immacolata 14.10.24 01:12 답글 신고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물론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들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 우리들의 삶은 다른 이들의 죽음에 의해 만들어진다. '
    규칙, 법, 예의, 생활 등 어느것 하나에도 어떤것을 했던 이들에 의해 개선 되어지고
    고쳐 나아가 지고 발전해 나아가는게 '인류'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일로 또 다른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또 이어 지겠지만 같은 사건사고가 반복되어짐은
    되풀이 되지 말아야겠죠.. 14년에는 국가적인 재난사건사고들이 많았지요 그전에도 있어 왔겠지만..
    이는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사건들임에는 틀림이 없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미개한 사람이건, 짐승보다 못한 사람이건, 어떠한 사건사고로 인해
    다시 우리가 번복치 아니함에 있어 적어도 쓸대없는 죽음이 아닌 소중한 경험 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레벨 준장 비움비 14.10.24 01:30 답글 신고
    중딩 아덜이 왜 위험한 곳임을 알면서 올라갔나?? 밑에 빈공간도 보이는 곳을?? 뭐라고 답을 할까요?? 중딩도 아는 사실을 성인들이 왜왜??
  • 레벨 소위 1 칼이쓰마 14.10.24 01:42 답글 신고
    일본 싫어라 하지만
    일본의 환풍구시설 보고나니까 우리가 잘못되있다는걸 알겠더군요.
    아무튼 가족도 아닌사람들이 돌아가신분들한테 막말하는거 예의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 레벨 원사 3 낑가드림 14.10.24 02:25 답글 신고
    몽땅 정부의 책임이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피해자 탓으로 몰아가면 안됩니다.

    지하철 환풍구중 많은 곳이 인도와 같은(비슷한) 높이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행자 대부분은 그곳을 피해서 걷고있더군요.
    위험해보이니까 다들 피해서 걷는거겠죠..
    아~ 여자는 힐 때문에..

    ====================================================

    "지하철 만들어준 것도 감지덕지하고 살아야지 환풍구까지 안전하게 만들어줘야하냐??
    위험해 보이면 니가 피해가야지"

    "자동차 만들어 팔아주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할 것이지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라고 떼쓰면
    수천명 직원들 월급은 무슨 돈으로 주란 말이냐??
    니가 사고나지 않도록 운전스킬을 갈고닦고 최대한 규정속도로 안전운전을 해야지"

    다르지만 비슷하네ㅋㅋㅋㅋ
  • 레벨 중장 유후한남자 14.10.24 02:38 답글 신고
    30여명이 올라가도 버텼습니다. 행인 몇명이 올라간다고 해서 망가질게 아니란거죠. 스틸그레이팅은 구조물이 아닙니다. 다만 토목시설이니까 공공의 안전에 부합해야 하기때문에 안전률을 높여 시공할 뿐인거죠.
  • 레벨 원사 3 낑가드림 14.10.24 13:11 신고
    @유후한남자님. /> 제가 여성 하이힐 이야기는 왜 했을까요???
    그건 생각 안해보셨나요??
    ................................................................................................................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 대구시 상인동 가스폭발, 지하철 화재, 세월호..
    대형사고는 늘 한두놈의 ㄱㅅㄲ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하시죠??
    그런 ㄱㅅㄲ들 때문에 안전대책은 이중삼중 꼼꼼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역시나..
    돈이 문제겠죠??
    그렇지만 ㄱㅅㄲ는 늘 우리곁에 있더라구요.
    시민의식 부재인가요?? 아니면 안일하고 해이한 공무원의 문제인가요??

    --------------------------------------------------------------------------------------
    혹시... 인도에 설치된 지하철 환풍구 위에 주차한 ㅁㅊㅅㄲ 보셨나요?
    난 봤음.ㅋㅋㅋㅋㅋ
    단속만이 해결책일까요???
    환풍구 위치를 바꾸거나, 구조를 달리하면 안됐을까요??
    누가 그것을 결정하고 강제할 수있죠??
    우리는 힘이 없기 때문에 그일을 하라고 투표를 해서 권한을 위임한 자들이 공무원입니다만..
    우리들 세금으로 그냥반들 월급도 줍니다.
    역시나 돈이 문제겠군요..

    국민들이 정부에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그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니가 잘못했네~라고 하시면 어쩌시나요..
  • 레벨 중사 1 아호이호이 14.10.24 02:32 답글 신고
    세상에는 글쓴님과 생각과 의견이 다른 사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세상사를 보는 관점이 나와 같은 분 보다 다른 분이 많은게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대위 1 애희 14.10.24 02:35 답글 신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때 예방책을 세워서 다시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될텐데...에휴 ...;;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가는 진화중이다..라고요. 완벽한게 아니죠. 어쩔 수 없이 이런 아픔을 감수해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다보면은 점점 완벽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과 국가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식, 지혜, 인내, 용기, 고뇌 등을 겪으면서 여물어져 가듯, 국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레벨 중장 유후한남자 14.10.24 02:35 답글 신고
    저는 글쓴분 의견엔 전혀 공감을 할 수가 없군요. 재밌는 의견이지만 그 위험한것이 왜 거기 있었는가에 대해선 전혀 공감할 수가 없군요. 몰랐을까요? 그 사람들이 그 위가 위험하다는것을? 최소한 아래쪽으로는 2.0m 높이의 바닥입니다. 조선놈 어쩌구 하는 단어의 사용엔 저도 환멸을 느끼지만 글의 맥락엔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피해보상의 범주에서 여실히 보여지고 있구요. 환기구가 위험요소라면 차라리 아이들에게 자전거의 사용을 금지시키시죠. 길거리에서 공놀이를 하지 못하게 말리시죠.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을 방법을 찾아보시죠. 왜 지금까지 있었던 환기구 사고들이 사고자 과실이 더 많았는지 생각해 보시란말입니다.
  • 레벨 중사 1 아호이호이 14.10.24 03:00 답글 신고
    저는 어릴때 환풍구위를 자주 걸어다녔습니다. 집근처 지하철 환풍구가 지면과 거의 같은 높이였고 많은 사람들이 그 위를 보도와 같이 걸어다녔고 이런 모습들로 인해 환풍구가 튼튼해 보였죠. 또 아래에서 지하철이 지나가면 바람이 슝 올라오는게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아래를 보면 높이감이 있었지만 안전하다는 생각에 일부러 쿵쿵 뛰가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나라면 판교사고당시 상황에서 어떠했을까 한번 생각 혹은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콘서트 중이였고 사람은 많았고 장소는 좁아서 무대가 안보였죠. 그런데 뒤에 환풍구 구조물을 보니 네다섯사람 올라가있네요. 저도 올라가서보니 잘 보이네요. 방송에선 내려오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더 많이 올라 오네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 갑자기 바닥이..

    돌아가신분들 그저 저희같은 보통사람입니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 노출 될 수 있다면 위험한 환경을 막아주는게 현명한 대처 아닐까요?
  • 레벨 중장 유후한남자 14.10.24 03:12 신고
    @아호이호이 그것을 시설의 안전도 강화만이 해답이 될 수는 없죠. 발생빈도 라고 아십니까? 그 환기구에 40여명의 사람이 올라갈 확률이 30년 동안 몇번이 되시리라 생각하십니까? 다른 수도권 시내에 있는 환기구들에 그 환기구 스틸그레이팅이 무너질 만큼의 사람이 올라갈 확률은요? 하천을 설계할때 수해가 나면 많은 사람들이 물에 떠내려갈 수도 있으니 하천을 더 깊고 튼튼하게 만들어야겠군요. 시설은 각자 나름대로의 존재의의가 있는겁니다. 30년에 한번 있는 일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비용을 감수하자구요? 어이없는 일입니다.
  • 레벨 중장 유후한남자 14.10.24 03:18 신고
    @아호이호이 그리고 하나만 더 알려드리죠. 안전요원이 위치해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입니다. 환기구가 공연장과 맞닿아있는 곧은 높이가 2미터 정도 된다더군요.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안전통제가 필요한 상황인거죠. 그 자리에 안전요원이 낙상사고를 염려해 통제를 했다고 해도 충분히 사고는 미연에 방지될 수 있었구요. 그리고 파괴직전의 사진을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그당시 스틸그레이팅은 이미 "난 곧 파괴될거야 도망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부실시공요? 헛웃음이 나는군요.
  • 레벨 소장 파이팅이넘치는남자 14.10.24 02:55 답글 신고
    판겨사건 고만하셨으면
  • 레벨 중사 3 봉구b어 14.10.24 03:26 답글 신고
    그렇군요
  • 레벨 원사 3 대게먹고싶다 14.10.24 03:37 답글 신고
    결론은 이것도 국가책임인가요?
  • 레벨 원사 3 지금이대로 14.10.24 11:49 답글 신고
    새눌당에서 성남시책임 아니냐고.......국감에서 거품물고 따졌습니다
  • 레벨 하사 3 낮이밤저 14.10.24 03:39 답글 신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레벨 준장 기타치는초보운전수 14.10.24 03:45 답글 신고
    이제 그만합시다 세월호가지고 몇달동안 난리치는 새민련그지들하고 다를게 머가 있습니까?
  • 레벨 대위 3 invincible 14.10.24 04:36 답글 신고
    시민의식부재와 미개한건 어느정도 개입
    되어있죠 관광버스에서 슬먹고춤추는거랑
    올라가지 말아야할곳에서 흥에겨워들썩이다
    죽은거랑 머가다른가요
  • 레벨 원사 3 SAFETYROAD 14.10.24 07:33 답글 신고
    여기 보배에 님과 같은 분도 있지만.. 보배러 상당수가 우물안 개구리 시각을 가져서..
    일반사람과 전문가.. 방송과 언론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선진국들은 안전대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런데 관심들이 없어요.. 그저 대형사고나면 사람탓하면서.. 자기 안전은 자기가 챙겨야지 하는 식의
    이기적 안전불감증을 부추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죠..

    그러면서 죽은 사람들이 미개하다 비난하고 그런 희생에 책임을 지는 나라가 마땅치 않다고 이민을
    가느니 마느니 하는 언사를 남발하죠.. 이런 사람들은 정말 빨리 나라를 떠나주는게 나라 선진화에
    도움이 된다 보지요..남아 있으면 사고날 때마다 사람탓만 하고 사회시스템을 뜯어 고치는 걸
    방해할 사람들이니까요..
  • 레벨 원사 3 SAFETYROAD 14.10.24 07:48 답글 신고
    그리고 토목, 건축, 시설 분야에 종사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시설 얘기만
    나오면 발끈 하며 적극적으로 여론을 선동하는 측면이 있지요.. 나라에 여전히 제일 비리많고 썩은데가
    이 분야들이죠.. 그러니 까도까도 끝이 없는데 문제가 불거지면 어찌됐건 사람탓으로만 몰아갈려고..
    방방 뛰었느니 하면서 없는 얘기까지 만들어서 퍼뜨리죠..
  • 레벨 중장 유후한남자 14.10.24 12:01 답글 신고
    기회비용이라는거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필요도가 낮은부분을 고치기위해 앴는 동안 어느 한쪽은 또 취약해 질테니까요.
  • 레벨 중령 1 소방안전 14.10.24 08:20 답글 신고
    인도보면 기차지붕위에서 기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있져..? 그거 다 위험한 거란거 사람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편의에 의해 그렇게 하죠. 때문에 사고도 많이나고...판교사고도 그거랑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통제를 안한 공연주최측이 가장큰 문제지만 우리나라 시민의식의 안전의식또한 큰 문제입니다. 아마 그런 의식을 고치지 않는한 저런 류의 사고는 또 나게 될 겁니다.
  • 레벨 병장 동싼 14.10.24 08:25 답글 신고
    네 다음 선비
  • 레벨 소장 길에서똥누기 14.10.24 09:12 답글 신고
    좀있음 판교에 국가재난지역 선포하고 사망자들전원 의사자 시켜달라할것같네요
  • 레벨 중사 3 VIP님이다 14.10.24 09:15 답글 신고
    <지적 장애인인들이 환풍구 위에 올라가서 뛰다가 떨어져 사망해도
    초등학생들이 환풍구 위에 공이 올라가서 주우려다 떨어져 다쳐도
    폭우로 불어난 물을 피에 1m 위의 환풍구 위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사망을 해도 >본문

    에휴 비교 할껄 비교해야지... 저런상황에서 사망 사고 있으면 어느누가 사람탓하겟냐 ............ 단지 연예인 쳐볼려고 내려오라고 해도 내려오지 않은사람이랑 저게 비유가 되나......
  • 레벨 소위 3 KoolShot 14.10.24 09:24 답글 신고
    감정이 북받혀서 이것저것 막 갖다 붙인거 같더라구요.

    '연예인이다. 안보이네. 음? 저기 위에서 올라가서 보네. 나도 가볼까? 아나 밑에 뚫려있네? 뭐 별일있겄어? 다른사람도 올라가있는데.' * 반복

    이런 과정이 있었을 수도.
  • 레벨 하사 2 국봉스키 14.10.24 09:29 답글 신고
    시민의식, 관리못한 관련 부서, 공연기획 전체적으로 모두 책임이 있죠.. 헌데 그중에 제일 문제가 시민의식란겁니다. 올라가면 안될곳.. 내려오라고 사회자가 방송까지 했습니다. 근데 안내려왔죠??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어느 누가 시공사가 잘했다고 합니까..??? 부실공사햇으면 책임을 져야죠.. 거기 올라간분들도.. 잘못이 있다.. 잘못이 더 크다 입니다. 상식적으로 누가 거길 올라갈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위에도 어느분이 언급하셨던데.. 길에잇는 환풍구.. 전 무서워서 못지나 갑니다. 피해다녀요.. 아래가 훤히 보이니까.. 무슨일이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르니까.. 본인 안전은 본인이 챙겨야합니다. 대다수가 3~40대로 알고있습니다. 어린애도 아닙니다.
  • 레벨 소장 올티맥스 14.10.24 10:01 답글 신고
    길을 가다가 아무나 올라갈수있는 높이면 ...아 그렇수도 있게구나..하지만 ..
  • 레벨 하사 1 썩은매눈깔 14.10.24 10:06 답글 신고
    높이가 성인 허리급이상높이 시설물에 철제그레이팅으로 된곳을 전혀 하중을 고려하여 설계되지 않는 환기구위를 20명이상이 올라갈것이라고

    설계자가 이렇게 예상시뮬레이션을하고 하중고려 설계를하고 하면 사장이
    '이시키 안전잘생각하는 독특한놈인데?'

    라고하면서 할까라고 생각합니다....



    아...한가지 비유하자면

    예전에 사진한장을 위해 나무 베어서 사진 작품 찍으신분이 있으신데

    그분과 비슷한일이라고봅니다

    사진 잘찍기위해 나무베어서 찍으나

    연예인잘보기위해서 위험한곳에 올라가나
  • 레벨 준장 주희야안녕 14.10.24 10:09 답글 신고
    저도 야동왕김탁탁님에게 동감하지만
    이번엔 조금 over한 느낌도 드네요
  • 레벨 소위 1 인생은삶과죽음 14.10.24 10:30 답글 신고
    무단횡단...국가나 사회에서 법률적 제도적으로 금지합니다. 그런데 안지키는 사람 많죠?
    사고난 곳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법,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도 올라갈 사람은 올라갑니다.
    안타까운 사고지만 그걸 국가나 사회에 책임을 묻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올라가서 사고났다면 어느정도 책임을 물을순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큰 어른들...즉 사리와 판단이 선 어른들이 거기 올라가서 사고난걸로 책임을 물으면.....
    그럼 무단횡단 하다가 사고나면 그것도 국가, 사회에 책임을 물을건가요??
    세월호 가고와는 본질부터 다른거니 이번 판교사고는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만 기억하고 싶군요.
  • 레벨 대령 1 뱃살장관 14.10.24 10:33 답글 신고
    글에 공감 합니다 제발 안전하게 시공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또다시 나서는 안될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운명은 정해졌다고 봅니다 살 사람이 죽고 죽을사람이 사는거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언제 어느때 어떡게 죽을지 모를뿐 이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병장 힌눈사이로 14.10.24 11:07 답글 신고
    결론이 뭐죠? 국가가 또 무고한사람들을 학살했나요?
  • 레벨 원사 3 지금이대로 14.10.24 11:51 답글 신고
    새눌당에서 성남시책임 아니냐고 국감에서 큰소리 치면서 따졌습니다............그리고 국가 책임이라는 글은 거의 없습니다
  • 레벨 원사 3 지금이대로 14.10.24 11:53 답글 신고
    제 입장에서 이야기하면...........솔직히 그 환풍구는 사람이 올라가는 곳이 아니지만........환풍구 자체가 너무 약하게 지어진것도 사실입니다

    공연을 하게되면 당연히 환풍구 위로 올라갈것을 예상할수 있었기에 거기에 대한 대처가 좀 아쉽고

    환풍구가 그렇게 엄청나게 넓음에도 아무리 사람이 올라갈곳이 아니더라도............중간에 지지대가 나무 약한감이 있더군요....................그리고 사람이 못올라가게 하려면 높이를 더 높이던가 주변을 울타리로 막았어야하는데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 레벨 일병 슬링거 14.10.24 12:48 답글 신고
    나이 어린 학생이나 아이들이 그랬다면 몰라서 그랬다고 변명이 나올수 있지만 성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왜 환풍구가 거기에 있어야 하는게 논점이 아니라 환기를 위한 환.풍.구에 왜 올라갔냐 논점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가면 안되는곳에 가서 당한사고고 하면 안되는 짓을 해서 당한 사고입니다.

    사고를 당하신 고인들에겐 죄송스럽지만 이유없는 결과가 없다고 글쓴이처럼 다른 사람들을 비꼬고, 논점을 흐리며 쉴드

    칠정도로 옹호할 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 레벨 중사 3 독두 14.10.24 12:51 답글 신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과연 저 위에 올라간 사람들이

    무너질꺼란 생각을 안했을까요?

    분명 설마 무너지겠어?라고 생각한게 큰 사고로 이어진거죠

    정말 운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사고내요
  • 레벨 하사 1 졍이사랑 14.10.24 13:11 답글 신고
    세월호나 판교사고나 돌아가신 분들과 그 주변분들이 억울할 뿐이죠.
    오히려 세월호 피해자들이 더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판교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생각되거든요..
    얇은 철구조물 밑에 시꺼멓게 뚫려있는 구멍을 보기만 해도 겁이나서 피할거 같은데 그걸 감수하고 올라가신 분들이 잘못이죠..
    환기구가 2m 정도라도 높았거나 나무같은게 둘러싸서 올라갈 수 없게 되어 있었더라면.. 철구조물 밑에 그물망이라도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앞으로 남은 우리 국민들의 숙제라고 봅니다.
  • 레벨 원사 2 GTI20T 14.10.24 13:58 답글 신고
    상식적으로 올라가지 말아야 하는 게 우선인가요?

    그런 위험한 곳을 만들지 않는게 먼저일까요?

    ??? 헛소리...

    그런 위험한곳이라니? 그게 왜 위험한곳입니까? 건축물에 꼭 필요한 환풍구를 만든게
    무슨 위험한 설비를 시민들이 다니는 한복판에 일부러 만든것처럼 얘기하네...

    이봐요.. 나는 당신 얘기 단 0.00001% 도 동의 못함
    주장에 논리도 없고, 당신이 정말 그렇게 우리가 이해가 안가고 답답하면, 그냥 이해하지 마시길...

    왜 반대쪽 생각을 당신쪽으로 이해시키려 하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니까
    되도 않는소리하지 마시오.. .

    횡단보도 무단횡단 사고도 국가적규제로 막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있고.. 그래도 하지 말라는걸 하는놈들은
    막을 방법이 없고 그러다 사고나면 법을 어긴사람만 손해라오..

    계속 기본이고 아주 근본을 따지는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근본과 근간과 기본은, 그 집단에서 규정한 규제와 교육 그리고 규율을
    근본으로 봐도 무방하다오...

    인간이기전에 우리도 동물이니까, 일단 생명의 존엄성을 존중해주자
    이런식으로 나올거라면, 하루에도 억울하게 교통사고로 목숨잃는 수많은 사람들의 넋이나 위로해주는게
    백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 레벨 하사 3 에스엠525v 14.10.24 16:17 답글 신고
    위험한곳이 거기 왜 있었냐니요 ;; 나참 ;; 그럼 그곳에 왜 건물을 쳐 지엇냐고 따져야지요 ;; 건물건축에 필요하니 그곳에 잇엇을뿐 입니다 그럼 .. 그 씨00년들 왜 거기서 공연을 쳐 해서 여러사람 죽게 만들었냐 공연주최측이나 엔터테이먼트사에 따져야지요 ... 그곳은 처음부터 잇엇고 생각을 할줄 아는 사람들이라는게 거기 간것일뿐입니다 ;;
  • 레벨 원사 2 GTI20T 14.10.24 16:24 답글 신고
    내말이요...
  • 레벨 중장 유후한남자 14.10.24 18:08 답글 신고
    재밌는 글을 읽었네요. 스마트폰을 하던 젊은 남성이 철길 차단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철길에 진입 열차에 치어 사망했습니다. 차단기는 내려가 있었으나 피해자가 인지를 못한것이죠. 이사건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심각한 고찰이 이뤄졌고 사람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보행시 스마트폰 사용의 근절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는 군요.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요? 철길 건널목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자고 했을것 같네요. 왜 그곳에 철길이 있었냐면서...
  • 레벨 일병 oo000000oo 14.10.25 12:53 답글 신고
    위험시성은 없애는게 옳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아이들이 떨어질 수 있으니, 창없이 그냥 콘크리트 옹벽으로 만들고, 승강기도 가끔 추락사고가 나니 계단만 만들면 국민 건강에도 좋구요.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으니 차도 싸그리 없애고, 대부분의 사고가 사람으로 인해 생기니, 인간종자도 멸종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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