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친구는 느껴봤다 캅니다..
공무원되고 몇년 되어서 돈을 집행해야 하는 부서에 있었는디...
악성 민원인 A가 자주 민원을 걸어서 다들 피곤해 하는 상황이었는디
이친구가 부임하고 바로 민원이 걸렸다네유...
시골에서 10억이상 돈을 집행하면
꽤 큰 사업이었는디유...
A씨가 민원을 자꾸 거니
결국 검찰에서 바로 친구에게 출두 명령을... ㅡㅡ;;;
처음 가니 자신의 모든 신상부터 와이프 포함 직계관련 모든 가족들의
신상 및 개인정보, 은행계좌, 잔고 기타 등등
다 갖고 시작을 하더랍니다...
한 달 동안을 그렇게 불려 다니니
결국 머리에 500원 짜리 사이즈의 원형 탈모가 생겼....
조사 받고 나와서 우울증이 와서 정신과 진료도 받았다 캅니다.
지금도 친구는 그 생각만 하면
짜증, 공포 같은 안좋은 기분도 들지만
확증도 없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에 때문에 검찰에 대한 불신도 커졌다 캅니다..
참고로 정치얘기 아입니다~ @.@
막강한 권력이 있는 검사가 휘두르면 더 날카로운 흉기가 될 수 있지요.
예전부터 죄없는 사람도 죄가 생기고
죄있는 놈은 죄가 사라지는 신~~기한 현상을 국민들은 봐 왔기에 더 무서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출두하라고 전화왔는데 “대중교통 타고 오세요”하더랍니다
수갑 채우겠다는 말이었죠
1심 2심 모두 무죄 나왔는데….. 그 과정은 정말~~~~
사형수가 사형받고 죽는게 아닙니다 피 말려서 죽어요
무죄 나오면 뭐합니까~ 그 썅년 검사는 아무 불이익이 없는데요 흠
우리같은 사람은 잘 안쓰는 리씨 리씨 하는데 혹시
북한에서 내려오셨수?
남파간접이시우?
미래가 암울하다
찍소리 못하고 탈탈 털리니
들어본적 없는 케이스 이긴 한데, 절차나 형식에 있어서 문제는 없잖아요.
원래 검찰은 그러한 잡다한 업무들이 모이게 만든 창구이자,
그러한 업무를 최종 처리하는 단 하나의 정점이기도 하잖아요.
불가능한게 아니라면 가능성을 안 열 이유가 없죠.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많이 있을테니 정보 가진자 입장에서 조금 알려주시죠.
어떤 관공서에선 특성상 큰 사업일수도, 어떤 특정 부서에선 흔치 않는 큰 지출일 수도 있겠다 생각함.
일반론적 얘기만 통용해야 한다하면, 학업에 뜻이 있어 6년간 학업에 매진해오며 시험에 적극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100점 맞아야 하고, 범죄는 안 일어나야지. 주식의 상승은 기업이 가치를 보여줬을때만 이뤄져야지.
댓글들을 쭈욱 읽어봤는데,
일반적이지 않아 조작된 내용이란 주장은
예외와 상대성을 인정 못하겠다는 말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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