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때였나? 빵집 알바할때 20대 후반 여자분이 골라온 빵을 담아드리는데 대뜸 저보고 "이 빵 몇개 드세요~" 그러길래 당황스러워서 "아뇨... 저는 괜찮습니다" 했는데 그 말이나 표정이 너무 고마워서 다른빵 두어개를 더 담아드렸더니
"왜 빵을 더주세요?" 그러길래 "제가 먹은것까지(실제로 먹지 않았으나) 더 넣어드렸습니다" 라고 말하였더니 여자분이 되게 좋아하시더군요.. 그렇게 손님이 나가신후 10여분이 흐른후 패스트푸드점 봉투를 들고오시더니 " 빵은 평소에 많이 드실것 같아서 햄버거 사왔어요 고맙습니다"라며 햄버거 세트를 주시더군요 빵 몇개 더드렸는데 더 비싼 햄버거 세트를 주시더라구요... 이게 돈을 떠나 사람 마음이 그만큼 중요한건가 봅니다
그런거가지고 또 따지로 오는 손님들도 수두룩합니다.....;;;........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듯 하네요
진상이라 욕 먹으며 뭐하나 공짜로 받아오거나
사장님 대접해 주고 눈탱이맞아 오거나...
하지만 길게보면 본인에게도 손해입니다.~
늙어서 보심 안다고 하더라구요~어르신들이~
그리고 좀 추한 삶 같기도 하구요~~
"왜 빵을 더주세요?" 그러길래 "제가 먹은것까지(실제로 먹지 않았으나) 더 넣어드렸습니다" 라고 말하였더니 여자분이 되게 좋아하시더군요.. 그렇게 손님이 나가신후 10여분이 흐른후 패스트푸드점 봉투를 들고오시더니 " 빵은 평소에 많이 드실것 같아서 햄버거 사왔어요 고맙습니다"라며 햄버거 세트를 주시더군요 빵 몇개 더드렸는데 더 비싼 햄버거 세트를 주시더라구요... 이게 돈을 떠나 사람 마음이 그만큼 중요한건가 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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