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메모리 불량으로 구서동 E-마트에서 메모리 바꾸고 집으로 오는길에 싼타페와 택시 사고를 바로 앞에서 목격
아마도 5초만 일찍 갔더라면 제가 택시처럼 되뻔했네요
내려서 운전자 확인하고 싼타페 차주는 걸어서 나오시는데 택시 기사분은 얼굴쪽에서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119 전화 돌리고 112전화돌리고 정신 없이 한 30분가량 시간이 지나고 집에 와서 영상 올려봅니다
그런제 산타페 차주님 좁은 골목길에 넘 달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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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음주운전일것같은 느낌이;;;
경찰한테 전번은 주고왔는데
피할 방법도 없고..
산타페 운전자 곧바로 내리는 모습보니..
음주라도 만취는 아닌거 같고..
음주가 아니라 하기엔 미친놈이고..
뭐지?
뭐지?
좁은 도로에서 뭘 저리 빨리 댕기냐..
신호등이 없는 통행이 빈번한 교차로에서는 일단정지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서이지요.
고로 저곳은 신호등 없는 통행이 빈번하지 않은 교차로이기 대문에 산타페가 피해자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된거죠.
산타페는 전조등을 아예 켜지도 않았네요. 교차로에 진입할때 전조등이 켜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차의 불빛에 전조등이 반사된 것이고요,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에서 곧바로 내리는 것 보니까 안전벨트도 하지 않았고, 그닥 다친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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