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가 정수기를 교체하면서 받은 신세계상품권으로 아이들 먹거리나 사러가자고 해서 스넥코너에서 애들 과자 고르고 있던 중 초등생6?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두명이서 과자를 고르고 있던중 한 학생이 일본 과자를 집어들자 옆에있던 친구로 보이던 학생이 "너 지금 일본 과자사면 일본이로 가서 일본인으로 살아라" 이렇게 말하니까 과자를 집어들던 학생이 으악!!! 쪽바리 씨발 이러면서 과자를 놓고 둘이 막 좃될뻔했다면서 다른 과자를 들고 사라지던군요
학생들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거에 기특해서 엄지 척 해주고 왔습니다
친구들 끼리의 대화에서 저정도의 비속어는 흔이들 쓰지 않나요?
물론 여러 대중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하는건 나이든 입장에서는 눈쌀을 찌푸릴 수는 있는거지만요
냄비좌파들 언제맘이 식을지 바뀔지 모르는데 아이들한테까지 이런인식을 심어놓다니 큰일이네요.
쪽바리 보고 쪽바리라 못하고
좃될뻔한 일은 좃될뻔한 일이라고 못하고
그냥 그런 친구들끼리의 대화에 옳다 그르다를 앞장 세워야만 하나요
도대체 사람의 인성은 어느 정도여야지만
옳고 그름이될 수 있는 인간으로 표현되어지나요?
전 솔직히 제가 한 행동과 학생들의 표현 방식에서 어떤게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투명인간 쓰레기 취급받다보니 삐뚤어진게 아닌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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