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표수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판단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다음 대선도 국힘이 이길거 같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한분 오래 알아요.
그분이 하신말 중에 지금을 관통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수도권같이 인구대비 크기가 작은 지역구 선거에는 이길수 있다. 이기진 못해도 프레임만 갖춰지면 선전할수있다.
정보 교류가 활발하고, 비판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혼란하지만, 어필하면 요동친다.
하지만 인구대비 큰선거구는 민주당이 이길수가 없다.
정보교류와 비판에 눈감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지역은 움직일수가 없다.
이때 컵에 가득찬 물과 대야에 조금찬 물을 비교하셨습니다.
또한, 대선은 이벤트가 없으면 절대 민주당은 이길수가 없는 선거이다.
전국단위로 볼땐, 보수당 절대 지지자는 전체 투표권자의 35%라고 본다. 그것도 실제 적극투표층이다. 반면, 민주당은 15% 정도이다. 이것도 악재 한두개 터지면 10%도 힘들다. 반면 보수층은 변함이 없고, 위기라고 더욱 결집한다.
시작부터 보수층은 남은 15%만 먹으면 끝나는 싸움인거다.
가장대표적인게 이명박, 정동영 대선이다.
그리고 언론은 호남이 잘나간다고 영남을 자극시킨다. 호남과 영남의 인구차는 3배에 육박한다. 자금차이는 더크다. 언론에서 영남과 호남을 갈라치기하는덴 이부분이 주요하다. 모든 선거 구도가 민주당은 힘들다. 자금도, 언론도, 바닥 여론도 당에는 차갑다.
사실 노대통령이 당선된건 이나라 정치역사상 기적적인 일줄 하나이다. 노사모라는 인터넷 중심의 후원회, 막판 단일화등 분위기를 이끌어갔고, 토론과 연설은 사람을 움직였던거 같다.
그정도로 대선은 힘들다.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이번 총선에서 확인되는게 너무 많네요.
나라팔아먹어도 찍어줄 사람들이...
설마 다음 대선 욕받이 만들려고 미리작업하는중?
나라꼴 이렇게 된게, 민주당이 180석가지고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이다?
너무길게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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