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개인적으로 일정을 좀 보고선 점심 조금 늦은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무실 앞 분식집에서 라면에 김밥 한줄 시키고 먹고있는데
한 어머니와 대여섯살 정도되는 아들과 같이 들어오더군요~
벽에 붙은 메뉴판을 보시면서 라면 하나 김밥 한줄 이렇게 시키시면서 잠바 주머니에서 지폐 몇장과 동전을 꺼내면서 하나씩 새고 있는걸 봤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라면을 취소 하시길래 주방에서는 라면이 이미 들어가서 취소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아이고 돈이 모자르신가 보구나..."
다른 몇몇 분도 식사중이시고 괜히 저도 설레발일거 같아서 허겁지겁 먹고선 계산대가서 그분들꺼도 같이 계산 해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계산을하고 나왔는데 괜한 오지랖이였나 싶기도 하네요...
진짜 돈이 모자라서 그런거라면
너무 맘 아파요
지옥에서 더블로 개고생 하길... ^^
나쁜사장도 있으니
있다고 해도 사람 셋기라면 외면 못 하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정 이라는 거다.
짱개 xxx,야. ^^
보배에 좀 보이네.
넌 기억을 못 하겠지만 너의 어머니께
여쭤봐 ... 너도 저런 경험 있을거다.
호놀룰루 같은 xxx,야!
순천이랑 멀지 않은곳에서 자랐습니다
그게 1등 되더라구요
괜히 오지랖 부렸나 싶었죠
선한영향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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