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전 써놓았던글인데 제업하였습니다.
요즘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보면 방어운전 자세로 운전하는분들이 없는것 같습니다.
23년전 제가 아버지로부터운전을 배우며 들었던 말입니다.
저의 귀에 못이 박힐정도록 하신말씀 해드리고 싶습니다.
- 운전대를 잡고있는 동안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보라
- 운전대를 잡고있는 동안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보라
- 운전대를 잡고있는 동안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보라
20여년전에 운전 배우면서 들은 말입니다.
그때와 지금의 도로상황이나 차량증가로 현실에 맞지않은 지금은 구식입니다만~
23년전 제가운전을 배울때에는 경부고속도로도를 제외한 국도4차선도로도 중앙분리대가 없던시절입니다.
영동고속도로가 왕복2차로 ,편도1차선이었다는것 아시는분 여기에 계시나요?
대관령 고개고개길을 누구나 중앙선 넘어 추월하고 다녀야할 그런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교통사고나면 보험회사부르면 되지만, 그시절엔 경찰서 사고처리반가서 죄인취급 받던 시절이고
초저녁에 사고라도 나면 날밤새서 조서받던 시절입니다.
아버지께서 지금의 금호고속 전신인 광주고속 운전하셨습니다
그옛날 운전배우면서 가장 어려웠던게 브레이크 사용방법이었습니다.
브레이크는 왜사용하는걸까요?
차량을 완전정지시키고자할때, 움직이지 못하게 할때 사용하는것이지
속도를 줄일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금도 2014년형 25인승리무진 관광버스를 운전하십니다.
서울 고속도로 입구 신호등에서 천안까지 지,정체구간포함하여
광주TG지나 신호등앞까지 휴게소 무정차로 가신다면
하이패스때문에 요금소 서야할 이유도 없기때문에
브레이크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다니신답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못하시겠죠?
도로상황과 차량흐름을 읽으면 지,정체 구간에서도 브레이크 밟을일이 없는것입니다.
저또한 브레이크 밟는게 귀찮아서 일반도로 시내도로에서도 브레이크사용안하고 운전하며
시내에서도 브레이크는 오로지 신호등빨간불 정지 때문에 밟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정말 뒤통수 맞아가며 운전배우던게 생각나네요
방어운전에 기본은 ;
앞에가는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가
차선 안으로 들어오거나 내앞에서 넘어질지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횡단보도에 서있는 아이가
달려오는 내차를 " 바라보고 서있지만 " 차앞으로 뛰어들지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길가에 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내차가 지나갈쯤 문이 열리지도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신호등이 없는교차로에 내가먼저 진입했으니
건너편 차량이 양보해줄거란 생각하지말고
앞서가는 시내버스가 손님을 내려주는데
내린손님이 버스앞으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앞서 잘다리던차가 속도를 줄이거나 차선을 빠져나가면
위험을 감지하거나 앞차를 의심해라 ...(여기에서 의심은 유턴이나 문열림,급정거)
화물을 가득실은 앞서가는 화물차에서
물건이 떨어질지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반대편 차선에 차가 오지않아 중앙선 넘어 추월시에는
반대편 차선 골목 어디에선가 뭔가가 나올수 있다 란 생각으로 추월하고
교차로시호대기중 내 신호 파란불 들어왔으니 출발해야지 하고 출발하지말고
건너편차량 빨간불인데도 꼬리물고 들어올지 모른다 생각하고
주행중 끼어들기는 옆차선 차량과 속도를 맞추어야 하고
합류도로에서 끼어들기는 충분한 도움받기를 한후에 깜박이를 키고 끼어드는것인데
깜박이 켰으니 양보해주겠지 하고 무조건 들어오는 차량이 있을것이란 생각으로 운전해라
등등 많은데 글로 쓸려니 어렵네요
보배회원 여러분 운전대를 잡는 순간 만큼은
잘못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부정적인 마음으로 도로위에 차량움직임, 사람 ,동물등
모든사물을 바라보신다면 얘기치 못할 교통사고만큼은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운전은 :
방어운전이 최우선이며,
뒷좌석에 아버지 엄마가 탔다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운전해야 하지만
운전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 입니다.
아~ 어렵죠?
* 과감하게 란? : 머뭇거림이나 주저함 없이 행하는것
* 과감하게 란? : 머뭇거림이나 주저함 없이 행하는것
* 과감하게 란? : 머뭇거림이나 주저함 없이 행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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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쯤에는 자가용이 있었으면 좀 있는 집안이였지요.
지금은 50미터 주행하면 면허주고..150 월급받는사람도 외제차 몰고다니고 .. 좋은 세상이됐죠.ㅎㅎㅎ
저도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일해서...
운전을 하면 할수록 무섭네요..
여러회원분들이
읽었으면하는글입니다.
저도 며칠있으면
열여덟해 운전하는데
절대운전은 과신하면
안된다는걸 항상배우고
격어보고 처하고 이겨내고
절실히 느끼고있습니다.
요며칠전에 회사동료가
십수년을다니던
출퇴근길에서 중앙선을
넘어서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나는걸 본후....
조심또조심
저도 가급적 부정적인 상사응로 운전하는데...
너무 신경 써서 암 걸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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