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빼고는 다 해봤습니다. ㅎㅎ 삼겹살에 쇠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몇번 가게앞을 기웃하다가 그렇게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하루는 용기를 내고 들어갔습니다. 아주머니가 몇분 오셨냐고 묻길래 혼자서 왔다고 하니깐 처음엔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2인분에 소주1병 시키고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오셔서 잘라주더군요. 옆테이블에서 나를 이상하게 보는거 같기도 하구 좀 기분이 묘했습니다. 처음만 그렇지 2번째 갈때는 조금더 낫더군요. 그리고 아주머니가 불쌍하게 여겼는지 계란찜도 하나 더 주고 음료수도 하나더 주더라구요. 그 뒤로도 가끔씩 갔습니다. 제 얼굴을 알아보셔서 주문 안해도 2인분에 소주1병 갔다 주더라구요.
상상해보니 존나 웃긴데요. 게다가 반주라도 걸치거나 하면 ㅡㅡ 진짜 신의 영역 같네요.
반갑습니다
외근이 주업이라 점심을 혼자 먹습니다
매일 고속도로를 400킬로정도 탑니다(퇴근후 투잡끝나면 밤11시가넘어요 ㅠ)
호남경부 가끔 대당도 타구요
타지에서 식사를 하지요
폰봅은 하는데 컴터보배는 거의못해요
월요일 오늘 하루쉬는데..
일이많아 출근했구요..
서로
시간이 맞다면 가볍게 커피라도 한잔해요
cockystyler@naver.com
문제는 1인분만 안판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즉 2인분이상 주 문후 ...식사하면 되는데....
2인분 혼자 먹기는 너무 외로워서요
고속도로 휴게소가면 휴게소에서 삼겹살 팔아요..
대부분 혼자서 잘만 드시던 데요.
삼겹살 10인분 먹은 나같은 사람은 우짜라고.............ㅠㅠ
그래도 고깃집에서 혼자 먹기는 좀 그렇긴 한거 같네요...
저걸해야 혼자먹기 마스터 칭호를 얻을 수 있다네요
선술집 같은데서 오뎅에 술한잔 하는거야 뭐 예삿일 같은데
9레벨이 6레벨로 가고 6레벨 이후로 한칸씩 밀려야할듯
예쁘장하게 생겨서... 왜 혼자 저렇게 고기 먹을까.. 꿔주고 싶다.... 생각만 ㅋㅋㅋㅋ
혼자 소주 맥주 치킨에 화채 시켜놓고ㅋㅋㅋ
정말 신의영역 맞는듯..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음~
다른데는 1인분씩 가능하군요~
ㅋㅋ 혼자는 경지에 다달아야 가능 할듯
인생모진풍파를 다넘어서 세상이 다보이거나
세상무엇도 보이지 않을 무한의 영역을 넘어
선 자만이 갈 수 있을듯 ㅋ ㅋ
2인분 시키고 소주,맥주2병 까고 나왔음.
4인 테이블 혼자 차지하고 먹으니 온세상이 내꺼같음.
대다나다는 말밖에 ㅋ
굽고 자르고 뒤집고 와중에 먹고...ㅠ.ㅠ 그걸 혼자 청승 맞게 하는게 쪽팔림
업주입장 - 한가한시간엔 모르지만 좀 붐빌 시간엔 불판 하나당 매상이 안나옴 ㅋ
물론 어마무시한 대식가라서 혼자서도 2-3명의 매상의 올려줄순 있겠지만 일단은...평균치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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