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과실여부는 8:2 내지는 9:1 입니다. 물론 내 과실이 적구요.
그런데 가벼운 접촉사고가 날만한 사고인데
상대방 운전 미숙으로 상대방차는 손 안될만큼 멀쩡한데
내차 견적은 앞부분이 아작이 나서 견적이 300이 넘게 나왔습니다.
게다가 타이어도 한짝이 망가지는 바람에 다른 한쪽도 어쩔수 없이 사비로 바꾸고.
자기 부담금 20만원까지도 부담.
총 생돈 32만원 돈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쪽 동승자가 큰 사고도 아니었음에도 입원을 했다네요.
그쪽 운전자도 난감해 하는 상황.
우리쪽은 그 손해까지 또 고스란히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그냥 받아들여야하나요?
대물 할증, 대인 할증, 수리 자기 부담금 32만원에
차는 사고차가 됐고.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네요.
진행중 사고는 100%는 없다고 하니 받아들일 맘도 있었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요. 범퍼 살짝 긁히고 말 사고였는데...
입원할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와이프도 2~3일은 사고 후유증 때문이었는지
힘들어는 했는데 입원하면 일이 커질수 있으니
더 있어보자 했는데 안정되니까 괜찮아 하더라구요.
그렇게 마무리 될줄 알았는데 그쪽 운전자가 일주일을 연락이 안되다가
연락이 왔는데 갑자기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동네 아주머니 좋은 맘에 태우고 갔다가 사고 다음날 식구들한테 먼말을 들었는지
갑자기 입원을 했다네요.
그 운전자도 황당해하고 우리도 황당하고..ㄷㄷㄷ
그런데 그 피해는 우리한테도 고스란히 오니..
물론 소송가면 진단서가 우선이긴 하지만, 왠만한 나일롱들은 귀찮아서 그짓 못함.
아니면 같이 입원 하시는 방법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라도 100:0 주장할만한 사고면 여기계시는분들이 방법 알려드릴겁니다
100:0나오면 입원한 아줌마는 치료비도 자비로 다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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