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예로부터 자녀에 몰빵하는 나라.
전쟁 끝나고도 논팔아 집팔아 있는거 없는거 모두 담보 걸고 빚 내고 학교 공부시킨 맹모삼천의 나라다.
그만큼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넘어 애착이 강한 나라다.
지금도 아무리 어려워도 태권도. 피아노까지 다 보낸다.
그렇게 내리사랑이 강한 나라에 세월호같은 참사에 같이 슬퍼하지 않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조국 딸을 건드린건 너네들 실수다.
그럼 모두가 등돌려 응원할 줄 알았겠지 .....
요즘 우리 유권자들은 예전에 비해 많이 성숙했다고 본다.
현행범은 놔두고 죄없는 우리의 평범한 아들과 딸들 그리고 엄마를 잘못 건드렸다는 것이 포인트.
이 핵심 중의 핵심을 대한민국의 엄마, 아빠, 아들, 딸들은 모두 다 잘 꿰뚫고 있다는 것이 요점.
나는 아직도 마음이 아파 세월호 관련 글이나 영상을 잘 못 본다.
핵심은 온 국민이 마음 속으로 울며 분노하고있고. 우리 부모들이 마음 속으로 삼킨 그 눈물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여전히 그 슬픔은 진행형인 것을 잘 모른다는 것.
눈물이 모여 파도가 되어 밀려오다 이제 막 표심으로 분신해서 질풍노도로 밀려오고있다는 것을 공감 못하는 딱 몇 구역. 딱 몇 놈들 빼고 ......
보다보다 속이 상해 눈팅만 하다 보배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쓴다.
누가 되던 관심 없는데 아픔과 슬픔을 공감하지않는 자는 절대 국회로 보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의 슬픔에 자기 살자고 등돌린 년놈들도 절대 안 된다.
대한민국 한 아이의 부모가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한 표를 잘 행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진짜...찢어 죽여 버리고 싶어요...이런건 분노조절이 안됍니다...보고있냐..개진태야!!!
표창장 위조했다고 의심 받은걸로 들끓었지.니들마음. 니대가리는 잔고증명 위조 명백한건 장모일이니 상관없고?
아 뇌가 없고
진짜...찢어 죽여 버리고 싶어요...이런건 분노조절이 안됍니다...보고있냐..개진태야!!!
그런데 개같은 정권들이 전국민을 좀더 일찍 각성하게 만들었지.
노무현 대통령때 그랬고
세월호때 그랬고
최순실 박근혜 사건과 검찰의 막장짓거리가 그랬어.
그렇게 너희들 발등을 스스로 찍은거야
연극반 학생들...
세월호 사건 터지고..안산엘 안갔어요.. 그 실체와 마주하고 싶지않았어요..안그래도 인생이
힘든때라..그 단체에서의 활동자체를 접어버렸죠..
생판 남인 남자도 이렇게 힘든데..당사자 부모들은 ㅠㅠ
점심때 식당에서 밥먹는데 배가 기울어진
모습이 화면에 나오면서 전원구조라고
자막에 나오면서 안산 단원구 학생들
수학여행중이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때 들은 생각이 아이고 그래도 다행이다
살았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밥먹고나와서
일하다가 저녁 뉴스를 보는데
참담하더군요..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생각만해도 또 눈물이 납니다...
저도 이렇게 또 눈물이 나는데...
부모님들은.. 그 마음이 어떨지..
막말하는 인간들.....
정말 천벌을 받을겁니다... 천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