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부부가 경찰관 팔을 꺽었단 누명을 씌운 경찰관 아실겁니다. 얼마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을 받았는데요,
같은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는데, 이번엔 35년간 근무했던, 퇴직 경찰관을 상대로 한, 헐리우드 사기 사건 입니다.
-사건 요약
1. 가해차량이 무리하게 차선을 넘어와 일어난 사고가 발생.
2. 출동한 경찰관들은 블랙박스는 보지 않고, 가해자들의 말만 믿고, 펑크로 일어난 단순사고라 판단
3. 사고조사 경험이 있던 피해자가 도로위 타이어 자국을 의심하며 측정을 요구했는데, 이게 기분 나빴던건지, 측정 할 필요없으며, 옛날 퇴직경찰관을 비꼬며, 일제 강점기때 사용하던 "순사"라고 모욕을 줌.
4. 피해자가 공분하며, 배로 경찰관을 미는듯한 액션을 취함.(동료경찰관때문에 정확히 몸에 다았는지 보이지는 않음)
5. 이에 경찰관은 폭행당했다며 전치4주 진단서를 제출하고, 공무집행 방해죄로 피해자를 넘겨버립니다.
6. 하지만, 경찰관이 제출한 진단서는 6주전 다쳤던 가짜 진단서.
7. 1년6개월 후, 피해자를 무죄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옵니다.
8. 피해자는 해당 경찰관을 모해 위증 험의로 검찰에 고소를 했는데, 검찰은 해당 경찰이 근무하고 있는 충주경찰서로 사건을 넘겨버림. (ㅉㅉ)
9. 이에 이의제기해서 사건을 다른 경찰서로 넘김.
결론) 요즘 경찰들은 일은 할려고 하지않고, 연기만 배우나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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