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장기눈팅족 뺑끼쟁이 입니다.
오늘 마흔여섯번째 생일 입니다.
일단 축하좀 부탁드립니다... 쿨럭...
오늘 생일인데...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시간이 남는관계로(날씨와 연관된 자영업자 입니다. ㅎ)
생일날 꼭 하고 싶었던.. 기부봉사를 하기로 합니다.
근처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사서 차에 차곡차곡 쟁여놓고 이제 출발 준비를 합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SOS아동보호센터 입니다.
이곳은 긴급돌봄이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임시적으로 보호하는 곳으로 병원으로 치면 응급실과 같은 곳입니다.
별것아닌 간식꺼리 인데도 따뜻한 차 한잔과 좋은말씀 많이 해주신 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아빠생일 이라고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묻길래 기부봉사에 같이 동참하자고 하니, 이렇게 선뜻 거금을 선물이라고 주네요 ㅎ
엄마없이 키운지 3년째 인데 바르게 잘 자라주고 있는것 같아 항상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아빠지만, 최고라고 해주는 아이들에게 항상 감사 합니다.
중2 초6인데 ... 요즘은 애들한데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며칠전에는 보배유명인사(?)이신 생선파는여자님께서 아이들 옷을 구한다고 올리셨길래
집에 애들이 못입는 옷을 부랴부랴 싸서 보냅니다.
겨울옷들이 많아 압축팩까지 준비했는데 두빡스라서 택배비가 많이 나온건 안비밀 입니다 ㅋㅋㅋ
항상 좋은일 많이 해주시는 생선파는여자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어제 생파하고 오늘은 애들 엄마한테 보내고
혼자서 분위기 잡는다고 먹다남은 케익에 도라지주 따라서 분위기 잡고 있습니다.
술잔에 제 이름도 각인시킨 인생최애 술잔입니다., ㅋㅋㅋ(유일한 명품입니다. )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행복이라는게 별거 없더라구요..
인생을 살면서 로또1등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일년에 몇번은 주위사람들을 돌아볼수 있고, 제가 키우는 아이들이 무탈하게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랄뿐입니다.
술취한 아재 넉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생신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존일 하시는분께 .
예의가 아니잖어.
약먹을시간입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좋은날되세요 추천드리고갑니다
생신 츄카드립니다~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도 전화 한통 !
추천도 두개 드리고~
오늘 가서 같이 뜯어보고 너무 맘에드신다고 ㅋ
분홍이는 여아들있는곳 찾아볼까했는데 자기가 입는다고 어떤 아이가 그래서 놓고왔어요ㅋㅋㅋ
아 저는 그 여자맞습니다
메인폰이방전되서ㅡㅜㅜ
생일추카드리고..보내주신 정성.넘 고맙습니다
복받으세요오
역으시 보통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멋쟁이 횽 생일 축하합니다.~~~
횽이 행복준것만큼 돌아올거에여~~~
보배화력에 진심 감탄하며
저는 도라지주에 굴복하여 이만쓰러집니다
다들불토보내소서~~~~
뺑기쟁이횽!
나눔도 넘 멋지세요~~^^
추천!!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 ♡
더불어서 생일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아빠가 훌륭하시니 아이들도 바르게 자란거 같군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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