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시 자동차 보험 일을 해봤던 마누라가 있습니다.
운전하다보면 조수석에서 앞차 트렁크 보고 CC도 맞추고 그러는 마누라죠.
한날은 둘이 집에서 술한잔하다가 이야기 하는중에
마누라: 우리 직장에 오픈카 타고 다니는 여자 있어. 멋있더라 ㅎㅎ
나: 그래? 메이커가 뭔데? (여자니깐 싼 오픈카겠지하고 푸조가 생각 나더군요)
마누라: 그건 모르겠는데 (비엠,벤츠,아우디 이런건 알고 있음)
나:그럼 이거 아냐?
마누라: 아닌데. 그건 아니야.
나: 잉?그래? 그럼 뭐지?
하면서 계속 술잔을 기울이던중
마침 입고 있던 옷이 이옷이길래
나: 이건 무슨 메이커게?
마누라: 푸조
ㅎㄱㄷㅎㄱ소ㅠㄹㅈ도ㅜ랴ㅕㅗ쟈ㅕㅎ리ㅏㅈㄷ고후ㅏㅑㅗㅠㅜㅏㅣㄱㄷ후ㅙㅑ조ㅟ라ㅜㅗㅈ둘칯ㅇ뉘ㅠ
기여운짓 쩌는 마눌님
덕분에 웃으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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