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을 지나 출근하는길에
갑자기 뒷바퀴쪽에서 두룩두룩두룩두룩 거리길래
뭐지? 했네요 공기압 확인했는데 괜찮길래
휀다안에 뭔가 들어갔었나보다 하고 출근했는데
도착하고
이제 운전대 바꿔서 이쁜 여친이운전석에 앉았는데
공기압 경보가 뜨더군요
확인해보니 왠 돌이박혀서 타이어를 아주 갈아먹었더라구요
아니 무슨돌이 이렇게 처참하게 박히나 하고
일단 보험수리 불렀습니다 지렁이 빨리박고 여친출근 보내야 하는디
한참을 돌빼려고 하시는데 바퀴까지빼고 아주 난리였습니다.
지나가시던 아저씨들도 구경하시고
그래서 결국 빼는데.. 돌이 아니더라구요;; 쇳덩이더라구요..
무려 12.5 센치... 무슨 뺀찌 손잡이같은데
이게 박혀있더군요...
사륜이라 견인하려면 어부바 다시불러야 한다기에
지렁이 대충박고 타이어집 가려는데
지렁이 6개를 박아넣어도 새더라구요...
결국..
타이어 바꿨습니다...
뜻밖의 과금이......ㅜ
이제 눈에 불을 켜고 다녀야 겠습니다...
다그마한 돌이나 불순물 다 피해야해요...
저것이 튀었으면 큰 사고 날뻔했네요
지렁이 6개는,,,,색다르네요
1차로 앞바퀴가 못을 밟고 지나갑니다.
그 밟고지나가는 순간에 못?이 움직이며 뒤타이어에 박히기 좋은 각도를 만들면 박히는거.
더큰 사고 날수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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