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2×년.
그리니치 천문대를 시작으로 전세계 천문대 여러곳에서
'해왕성' 부근의 외계인 우주함대를 포착하였다.
미국에서 급하게 쏘아올린 우주선이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부근에서
외계함대에 격침당하자
전세계는
각나라 정부의 수장들이 모이는 UN비상총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한다.
외계함대의 명백한 적대적 행위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결사항전파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평화협상파로 나뉘어
UN회의는 답보상태...
그사이에 외계함대는 목성을 지나 화성 부근까지 접근.
인류는 인류간의 의견대립과
외계함대의 압박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에 도달한다.
더 이상 시간이 없는 상황.
UN 비상총회는 전세계 20개 선진국을 선정하고
각 선진국의 발언후
20개국의 투표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기로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발언하세요"
"....."
"대한민국 대통령 발언하세요?"
"......"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발언하세요!"
"에...음...어...."
"대한민국 대통령???"
"아...음...프...프.."
"네?"
"어...프롬프터는 어디있습니까? 에...보고 읽어야 하는데"
그리고 인류는 멸망한다.
너도 윤석열을 그렇게 판단하는구나?ㅋ
똥꼬충 개그 오지구요 지리구요 ㅋㅋㅋㅋㅋㅋ
이재명이였다면
인민 해방 선언하고 점령국인 미국에 선전포고 했을 것 이라고 댓글 달리니까 SF로 각색한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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