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늘 아침 부산 동서고가로입니다.
뭐 거리가 있어서 추돌은 안했습니다만, 예상을 하지 못한 탓에
급히 브레이크를 잡았더니 조수석에 놔둔 물건들은 다 쏟아지고
욕은 컨트롤 안되고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ㅎㅎ
보시다시피 진입구간에서 앞에 트럭이 속도를 내지 못하니깐 차선 변경금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훨씬 더 빠른 제가 달리는 1차선으로 바로 진입합니다.
(이 상황은 블박 보고 알았어요. 운전 할 때는 그냥 갑자기 튀어 나오는거만 봤으니..)
그리고 제가 크락션 울리니 차선 걸치고 그냥 서버림 -_- (차라리 1차선으로 빨리 가든가...)
이후 체어맨의 조수석으로 2~3초간 나란히 주행
체어맨의 운전석쪽으로 또 다시 3~4초간 나란히 주행하면서 창문 열고 크락션 한번 울렸습니다.
사과의 손짓 한번 보고 싶어서요^^;
머리 짧으신 40전후 여자분
그러시는 거 아닙니다.
끝까지 비상 깜박이는 커녕 쳐다도 안보고 앞만 보고 운전하시더군요.
미안하다는 비상 깜박이 한번이나 손짓 한번 하시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저도 가끔 운전 실수해서 다른 운전자에게 실례를 하는 경우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당연히 사과의 재스츄어를 표하구요...
이 차량 운전자를 아시는 주변 지인분들 계시면 얘기 좀 해주십시요.
교통법규 지키라는 소리보다 운전하다 잘못했으면 사과의 표현 좀 하시라구요 ㅎㅎ
열받겠다~
욕해도 되요 저런사람한테는요~
전 저기서는 조금 천천히 갑니다.
무서워요..
https://news.v.daum.net/v/2018092419594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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