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에 배달알바하는 놈?이 한명있습니다..
오늘보니께 한쪽다리에 깁스를 하고 왔데요...??
하는소리하고는
'어제 x발 배달가는데 난 옆차선으로 들어가는데 뒤에서 와서 걍 받아버리더라 x발'
이러면서 사고난걸 무쟈게 자세하게 설명하더군요;;
아마 아침시간이라 담임선생님도 같이 있엇는데 들으라고 하는소리 같았습니다..
담임나가자마자 하는소리는
' 아 우린 사장님이 다 처음부터 교육시키지
살짝받으면 누워라 바로 입원해라 .....'
이러면서 또
' 합의금받으면 사장님이 거의다 먹고 우린 시급좀 올려주지 '
이러덥니다...
그리고 학교끈나고서는 깁스한거 풀더니 아주 잘도 뛰어갑더디다,...;;
이건 배달하는 애들도 문제가 있지만 업주들의 문제도 꽤 심각하다고 보네요
아무리 빨리빨리 하면서 배달을 시키는건 오늘날의 시점에선 이해가 갑니다..
당연히 배달음식시켜먹는 우리도 빨리와서 좋은부분도 있지요..
하지만 사고발생시 원인과 결과를 따지지 않고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면서 피해를 보는 운전자들도 있는데..
오늘 얘기들어보니 배달하는 중고딩들의 주행도 문제가 있지만
사고를 발생시키고도 앞뒤없이 합의금만 챙겨가는 업주들...
정말 주변에 붙는다면 피해야하는방법밖에 없는건가요..?
저 얘기듣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친구가 쩜 어리버리한거 같은데요..
사고 합의금을 업주가 왜 챙겨요~첨들어보는 이야기...
이 소리 듣고 진짜 뭐냐 저건 하면서 욕이 나왔는데
합의금은 업주가 챙기려고 일부러 작은접촉사고도 입원하고 드러눕는답니다..
그런데 일하지 말고 나오라고 하세요...
친구분도 물들겠습니다,,
이런니 요즘 어린애들 사고치는거 보고 어른들이 뭐라 못하지 말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 텐데...에휴...
쓰레기 같은 업주 쉐키...
배달생이 하는얘기가
'어차피 지구대에서도 피자나 치킨을 주문하기 때문에 봐도 그냥 넘어가요'
자기들 멋에 이리저리 핸들 비틀면서 빨리다니는게
멋이라 생각하고 운전하는거 같은데요?
허나 그런 멋때문에 사고를 유발한다는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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