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에 간만에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요즘 피곤해서 초저녁잠 자고 깨면 12시 아니면, 1시인데..
오늘 화들짝 놀라게한 사실은..
K5 FL(예상??? 인가..?)보다..
르삼의 SM5 1.6 TGDI(터보 직분사.. 르삼에서는 뭐라고 부를지 모르겠지만... )로군요.
디자인은 디자인대로 뒤쳐지고, 성능은 성능대로 뒤쳐지는 르삼..
장사장은 죠스바 싸질러 놓고 해외로 나가고... 소수의 르삼 유저들만의 공고한 단결력(^_^:)으로 버티던
르삼과 SM5가 정말 멋진일을 했군요..
2.0 TGDI보다 더욱 멋진일입니다.. 1.6 TGDI는..
1.6의 혜택을 누리면서 3.5 엔진 수준의 2.0 TGDI같은 과도한 성능업과 기름 잡숫기가 아닌..
대략 2.5 수준의 적절한 파워업과 적절한 기름 잡숫기(^_^:)라면.. 정말 바라던바지요..
게다가 공개후 바로 판매하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이게 최고네요.
(그냥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 로 끝나는게 아니고.. 정말로 팔겠다고 공개하는거라니.. 장하다. 르삼.)
과거 지대. 지대 하던.. 지엠대우에게 배울점은..
아무도 하지 않던 중형차 2.0 배기량에서 6기통과 6단미션을 채용해서..
[옹고집 4단미션]을 쓰던 현대기아차에 자극을 줘서 6단미션으로 바꾼점(추측)..
2.0배기량에 6기통은 좀 오바같았지만..
이번 르삼의 중형차 1.6 TGDI의 채용은 정말 칭찬할만한일 같은데.. 조용 하군요..
오히려 2.0 터보보다 더욱 획기적이라는 생각인데..
그로인대 현기에서도 K5부터 1.6TGDI를 채용한다는 소문까지 보이네요.. 게시판에..
원래는 현 YF, K5 차세대 부터 쓴단는 소문이 있었는데.. 르삼에서 모터쇼 공개후 바로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바로 한다는 소문..
현 2.0 수준의 중형차에 1.6TGDI는 예상보다 빨리 볼수 있을것 같네요..
일부유저들이긴 하지만... [나올리가 없다.] 심지어 [나와서도 않된다]라는 착각을 하는
이미 왕년의 기함역할 다 넘긴 그렌져급에서도 2.0 TGDI 볼날이 멀지 않게 느껴 집니다..
( [나올리가 없다.] [나와서도 않된다] 라는분은..[나올리가 없는데 나왔네],[나와서는 않되는게 나왔네]
라면서, 계속 3.0이나 3.3 그렌져 사시면 되구...)
저같은 사람은 2.0 터보 사면 되고.. 그런듯.. (^_^:)
아무튼 배기량 주는것에 눈에 핏대 올리지 말고... 성능업, 효율성업에 촛점을 맞추는게 더 좋아 보이네요..
(가격 상승에 대한 공격은 좋습니다~)
PS - 얼마전 인디아나 존스1(레이더스)를 보니.. 독일군이 인디아나 존스 박사 방해하려고 어디 왕국에 들어가서
보물주고 협조 얻으려다가, 그나라 왕이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우린 보물따위 필요없어... 그보다 이차 맘에 드네.. 롤스로이스 빤땀뚜(팬텀 투).. 4.2리터엔진에 구십몇마력...
제로백이 12.X 초만에 달하고, 색상도 아주 딱이네... ] [키는 꼽혀있습니다 전하]
스펙에 목숨거는건 아니지만.. 지금 차량들 정말.. 저시절에는 상상도 못할정도로 발전 했네요..
PS2- 개인적으로.. 정말이지, [티아나 베이스 SM5] 이후로.. 르삼 창립이후 두번째로 칭찬할만한일...
중형 다운사이징이야 전부터 한다고는 말 많았는데 정말 르삼이 먼저할줄은 ㄷㄷ
이제 문제는 과거 6기통이라 조용하고 부드러운 그 르삼스러운 점을 시끄러운 과급엔진으로어떻게 대체하게될지..
누구처럼 2.0 중형에 2.0터보올리는것보단 훨씬나음
제발 엔진소음좀 잘 잡아서 나와 주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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