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기 트럭 게시판에는 처음 글쓰고
뭐 물론... 매일같이 눈팅만 하고잇는 회원입니다.
문의 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저희 아부지께서 30년넘게 화물 운전을 하셨어요.
그동안 차는 5번정도 바꿧구요.
14년도 겨울부터 차를 바꾸고 계속 일을 하실까 아니면 일을 접으실까 고민하시다
아직 시집안간 제 동생때문에 일을 계속 연장하시기로 하고
차를 바꾸시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 차가 타타대우 14톤 윙바디 였는데
잔고장이 좀있고 속을 썩였는지
현대 or ud 트럭을 보시더라구요
현대는 비싸지만 나중에 중고로 내놧을때 제값받고
ud는 구입때 상당한 할인폭이 있지만 아무래도...as나 부품이..(볼보랑 공유한다고는 하지만..)
그러다 결국 다시 타타대우 프리마14t 로 결정하셨더라구요.
예전 영업사원이 열씸히 설득 또 설득 잘하기도했구요.
15년 1월말 차가 출고 되고 아버지께서도 상당히 흡족해 하셨습니다.
물론 새차니까 좋겟죠.. 오토미션에 통풍시트에 등등등..
몇일전 집에 방문햇을때 아버지가 폰을 바꾸셔서 잘 모르시는 부분 봐드리다가
우연히 사진을 보게 됐네요
왠 이상한 철판들 사진.
여쭤보니 그제서야 말씀해주시길 이게 그 트럭의 연료통 지지 브라켓이랍니다.
15년 12월 어느날 보니 연료통이 기울어져있었다는거죠
밑에 보니 연료통을 지지하고 있는 브라켓이 죄다 부식이 되어 거진 부러진상태였단거죠.
그래서 사업소가서 문의를 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보증이끝났으니 유료 교체 랍니다.
보증 4만키로라니... 대형차 차주분들은 아실꺼에요 수도권에서 남부지방 왓다갓다 하면
4만키로는 어느순간 지나가는지.
아버지께선 돈 20만원이 아깝다기보단 믿음이 깨진거죠.
이럴줄 알았다면 아예 돈 더 얹어주고 볼보 트럭으로 갔다고.
물론 회사에서 정한 보증기간이라는거 존재하고 거기 규정에 따르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출고한지 1년도 안된차에 사고시 큰위협이 될만한 연료통을 지지하는 브라켓이 부식되어
부서지다니.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염화칼슘 어쩌고 하는 해당 사업소 담당분(타타대우 경인서비스본부 김xx차장)
의 통화내용 녹음된것도 들었는데
염화칼슘 밭만 굴러댕긴것도 아니고 윙바디 차량이 비포장 도로만 전문으로 달리는것도 아니고.
결국 돈 주고 교환했지만 씁쓸하기도 하고....
혹시 다른 대우 프리마 차주 분들 중 이런 증상 있는분들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말 재주가 없어서 너무 장황하고 어렵게 쓴거 같네요...-_-
★★★★ 간단요약 ★★★★
1.15년 1월말 타타대우 프리마14t 신차 출고.
2.15년 12월 말 연료통 기울어짐 보고 지지하고 있는 브라켓 부식 파손 확인.
3. 타타대우 경인서비스본부 - 보증기간 끝낫으니 무상교체 불가. 니돈으로 교환
4. 출고한지 1년 안된차량이 하체쪽 부식? 그것도 연료통 지지대가? ㅠㅠ
만들어서 그렇습니다ㅜㅜ
언더코팅제좀
뿌려주세요 갈수록 심해집니다
어째 국산이든 수입이든 에이에스하는
꼬라지가..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아니면 조립불량으로 생긴 진동에 의한 파손이던지 크랙이 생기고 그부위에 부식이 생긴것이지 부식때문에 생긴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고맙죠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참... 속상합니다..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연료의 무게나 출렁임으로인한 피로강도가 높습니다... 크랙으로 보여집니다!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