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 저녁.
간만에 칼퇴를 하기 위해 모두들 열심히 일 하고.
7시 땡 하며 서둘러 퇴근 모드.
특히나 오늘 택배로 온 우리 아들 레고 시리즈들이 트렁크에 있어 기분도 좋고.
아들도 계속 전화 해서 빨리 오라고.^^
근데 어떤 차가 무개념 스럽게 주차를 해놨더군요.
진짜 매너 없이 주차 했군.
여기 까지는 종종 있는 일이니깐.
회사 직원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안받습니다.
모르는 번호라 안받나?
요즘 이런 경우 참 많아요.
이따위로 주차 해놓고 모르는 번호라고 안받다니.
이사람 저사람 계속 전화 했으나 안받습니다.
결국 딴 직원은 콜택시 불러 집으로 갔고.
몇몇은 오기가 생겨 기다려 보네요.
소나타 뒷쪽도 사진으로는 넓어 보이나.
투싼도 하부 긁힐 정도로 높고 좁습니다.
신네시스는 내려오지도 못하구요.
그 전에도 내려가다 옆구리 긁어 먹은 흔적이 보이네요.^^
yf 앞에도 공간이 나오지 않는군요.
왜 저따위로 막아 놨을까요.
주변 고기집을 다 뒤적여 봤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차주도 없고.
시청에 전화 했습니다.
주차장 안에 있으니 견인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건물에 온 차가 아닌데 건물을 막아 놨는데......
암튼 시간이 흘러 흘러 한시간을 버렸고.
우리의 투싼이 저 틈으로 한번 빼볼까? 시도 하려 하는데.
투싼 옆으로 보이는 빨간 코트 입은 물체가 나타 났습니다.
왜 자기 차 주변에 모여 있냐는 표정으로 다가 오며 리모컨으로 뾱뾱~ 문을 여는군요.
차주냐 물어보니 당당하게 그렇다 하는군요.
왜 전화 안받냐 물어보니 첨엔 몰랐다고.
그담엔 전화기가 차 안에 있다고 하는군요.
어디 왔냐 하니 바로옆 삽겹살집에 왔다고 하네요.
고기집에 가서 물어봤는데 왜 말 안했냐 하니 몰랐다고 하네요.
그제서야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고 가시는군요.
김여사... 김여사.....
차라리 내 차 앞에 세웠으면 나머지 차들은 나갔을것을.
왜 저러고 살까요.
결국 투싼 차주와 저는 야근수당 없는 야근을 합니다.
늦은김에 게임이나 한판 하고 천천히 가는걸로.
레고는 낼 주는걸로.ㅎㅎ
저럴땐 어디 전화 해야 견인을 해주는거죠?
빨리 와 보셔야 할듯 합니다
라고 문자 보내면 1분 안에 옵니다
40대 후반~50대 중반쯤 되는 아줌마.
자기 모친,부친과 고기 쳐드시고 나오신듯 한데.
부모님들은 뭐가 어쨌다고 내 딸한테 화를 내나 하는 표정 이시더군요. 휴~~~
남들 피해 주지 말고 조용히 삽시다.
빨리 와 보셔야 할듯 합니다
라고 문자 보내면 1분 안에 옵니다
"차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 정말 이기적인 분인듯 보입니다...
라고 메세지보내세요 ㅋㅋㅋ
40대 후반~50대 중반쯤 되는 아줌마.
자기 모친,부친과 고기 쳐드시고 나오신듯 한데.
부모님들은 뭐가 어쨌다고 내 딸한테 화를 내나 하는 표정 이시더군요. 휴~~~
남들 피해 주지 말고 조용히 삽시다.
개독과 개여사는 인간이 아니죠..
개망신을 시켜야 되는데
여러분 이새끼는 ㄱ새끼입니다. 이게 모욕죄고요
너는 ㄱ새끼다 는 모욕죄가 안됩니다.
문제는 사후 견인에 대한 비용 정산이....ㅋㅋㅋㅋ 무단견인비용과 사유지불법점유 의 싸움이 될듯
근데.. 트렁크가 주정차금지라인에 걸쳐있으니 구청에 말해도 될뻔한듯한데요?
하던일계속한다 폐차시킬정도로 박살낸다
빌라사람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빌라사람도 아니더군요.
한번은 보다보다 못해 전화해서 뭐라 했지요.
한번만 더 차 이딴식으로 세우면 차 다 부셔버릴껍니다.
한 몇달 안세우더니 또 세우네요.
블박도 없고 주변에 씨씨티비도 없길래 운전석쪽에 열쇠로 콱 찍고 쭈욱 긁었네요. 저는 일부러 긁은거 아니에요. 그냥 지나가다 긁은거에요. 차가 그렇게 주차를 해놨거든요. 입구를 막고서 말이죠.
정말 개념없는 여자들 때문에 피곤합니다.
그리고 구청에 연락하면 견인하지않아요 상품권이라도 보내주세요 과태료요
열받아서 경찰 신고 하고, 경찰오고.. 경찰도 전화해봐도.. 깜감 무소식..
그러고 나서 20분 후에 택시 기사.. 느긋하게 이쑤개로 이빨 쑤시며.. 핸드폰 게임 하며 걸어오더군요..
전화 왜 안받냐 하니.. 전화가 안왔다...그러더군요..
밥먹으면서 게임은 되지만.. 전화는 안왔다... 전화 걸어보니 바로 전화걸리더군요..
대충 보니 통화내역 지운듯 하더군요...
연세드신분에게 화를 안내는데.. 너무 싸가지가없어서.. 엄청 욕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테러하고싶다...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서는 그렇게 하더군요 다음엔 신고 해보세용~
문자넣으면 바로 달려올듯
---- 정말 이기적인 분인듯 보입니다...
문자넣으면 바로 달려올듯
별에 별 좃같은것들이 늘어났지
학교에서 책이나 팬이나 굴릴것들이 똥차사서
나대고 다니고
솥뚜껑 들고 밥이나 해야 하는것들이
운전대를 돌려 대끼니 개판 안되고 베기나
운전이나 주차대해서는 관심이 없는듯
저걸 못빠져 나오다니;;;;;;
나온다 할지라도 제너시스는 어찌 나오라구요.
위 글의 요점은 투싼이 나오냐 못나오느냐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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