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푸조 차량을 신차로 2012년 6월에 구매하여 올해 2014년 8월까지 약 2년 2개월 타고 다녔습니다.
중간 중간 약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짜리 해외출장을 다녀왔기 때문에 운행 기간은 실제로는 약 2년이 채 안될겁니다.
운행 키로수는 약 4만키로가 조금 넘음 40400정도였고요.
트레드는 약 10%~15% 정도 남아 타이어를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8월 20일 서울 외곽순환 도로로 진입하자마자 속도를 올리려는 순간 뭔가 턱턱턱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바로 옆 갓길에 세우고 확인해보니 운전석 뒷바퀴 타이어가 이렇게 되있었습니다.
급하게 스페어로 갈아끼우고 부근의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급하게 타이어를 교체하는데
나머지도 불안하여 4짝모두 교체하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타이어 관리를 못하거나 운전습관이 별로 안좋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했는데
지인들이 왜 그런걸 얘기하지 않느냐고 신차로 2년된차의 타이어가 저렇게 되는게 말이되냐고 합니다.
펑크가 두번나기는 했지만 모두 운전석 앞바퀴에서 난거고 뒷바퀴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또한 2만 5천키로때 앞 뒤 바퀴를 X 교체를 했었고요.
지인의 말을 듣고보니 너무하다 생각되기는 하는데 여러분생각은 어떤가요?
타이어 교체 미루다가 타 차량에까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교체합시다.
타이어값 몇푼이나 한다고 몫돈 아끼려다 사망사고 내실 수도 있으신데 말입니다.
비오는날 스핀안하신게 천만다행이네요.
지인분들이 너무하다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너무 한것같습니다. 보통 타이어 교환주기가 3만,4만 이고
주행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마모속도가 다릅니다.
얼라이먼트나 휠벨런스는 1년에 한번씩 봐주는게 좋고 전륜차량이니 앞바퀴에 하중이 많이 실려서
펑크 날 확률이 높은게 당연한겁니다. 저는 미드쉽인데 뒤타이어가 훨씬 빨리 마모됩니다.
타이어 한테 진짜 사과하셔야 겠네요........ 찢어지는 고통... 진짜 너무 아팠을 듯.......
타이어는 작정하고 다쓰기로 맘먹으면 반나절만 타도 새타이어 민둥산 만들어요
2년이 문제가 아니라 킬로수가 중요한거고 공기압이 빵빵해야 오래쓰는거구요
운전자가 너무하신거죠
21만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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