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부부가 있었는데
요즘처럼 추운겨울이었죠
남편은 공사장서 일하다 다쳐 누워있고
쌀은 떨어졌고 10개월정도된 아기 우유값을 벌려고
박스를주워 팔았는데 돈은고작2천원 ㅠㅜ
부인은2천원을들고
집으로돌아오는 길에 옛생각하며 잠시나마
행복한상상을합니다
처음 제과점서 미팅으로 만난 남편을떠올리며
남편이좋아했던 빵을사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빵이바로
곰보
분유값 벌러 폐지주워서 팔아가꼬
곰보빵을 사가?
애기는 굶기는고햐? 나쁭뇬 ㅡㅅㅡ
추억이 생가나서... 폐지주워 가꼬 힘들게 번 2처넌으로
곰보빵 사서 지가 처먹은거여? 모유 맹글라고?
이상한뇽인데...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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