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이라면 우선 죄송합니다.
어제 타이페이에서 인천으로 오는 스쿠트항공을 탔습니다. 1815 출발예정에 탑승도 1810에 완료했지만
트래픽으로인해 정확히 19시에 활주로에서 이륙했네요
물론 지연으로인해 막차 놓쳐서 차비가 더블로 들었지만요.. 이건 어쩔수없다고 이해는 합니다만
제가어제 짜증이난건 스쿠트에서 좌석을 스쿠트사일런스존이라고 해서 약간 가격 더 받는좌석이 있습니다.
너무 피곤할거같아서 사일런스존 좌석지정했구요..
근데 스쿠트가 싱가폴~대만~인천경로라서
싱가폴~대만 승무원분들이 대만~인천 이동할때
옷 갈아입고 같이타고가는데 이분들이
사일런스존에 앉아서 지들끼리 떠들며 시끄럽게 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대만~인천 승무원한테
여기 사일런스존 맞냐며 뒤에 그냥 자리가 더 조용하다고 짜증나게 이게뭐냐고 했더니 그 승무원들한테 가서 조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아 진짜 가뜯이나 지연출발해서 짜증나있는 상태인데
일반인도 아니고 승무원이라는 사람들이 사일런스존에서 떠들고웃고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제가 항의하니까 그 승무원들 같은 사일런스존에 빈자리로 이동해서 거기서도 떠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야박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사일런스존은 돈을더내고
그대신에 12세이하는 예약을못하게하여
조용히가는곳입니다
정숙함이 반강제적으로
유지가되어야합니다
그게어느나라든 기본이구요.
돈까지더냈다는건 그만큼정숙함이보장되야한다는거죠
그러므로 그나라법이 그런건아니에요.
떠들고해도된다는게 그나라법이라면
글쓴분이 승무원에게조용해달라고
요청했을때 왜 그사람들은 가만히있었을까요?
왜소극적으로 자리만다른데로옮기고 글쓴분에게
아무대응도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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