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24살 이고 시흥에 살고 있습니다
저도 회원님들 처럼 차를 좋아하고 어릴적부터 차에 빠져 살아왔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도 매일 집에 오면 보배드림부터 접속할 정도 였고
스맛폰 구입후로는 그냥 쉬는시간이고 뭐고 하루종일 빠져지내왔습니다
면허도 고3때 수시로 학교가 일찍 붙는바람에 친구들이 수능공부할때 저는 면허를 땄습니다
면허가 나온후 제일 먼저 가본곳도 자유로휴게소였고
그곳은 제게 진짜 인터넷으로만 보던 곳이였습니다
어머니차를 끌고 가서도 뒤에 멀찍이 세워놓고 구경만하다가 돌아갔습니다...
그 후 금.토요일에 시간이 나면 학교도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마냥 차가 좋아서 갔었죠...
디스트로이?님 죄송합니다 제가 아이디가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ㅠ
시배목에서 활동하시는것도 오랫동안 봐왔고
제가 어떻게 가서 인사드리고 하기에는 다가갈수 없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군대를 갔다와서 K3디젤을 중고매매상에서 구입하였고
(사실 사고차량입니다ㅠ 500km에 프레스티지 풀옵션입니다ㅠ 고속주행시 풍절음이 말도 못합니다)
제 차가 생긴이후로 시간이 나면 무조건 자휴로 달렸고
가서도 회원님들께 제가 어떻게 다가가야될지 몰랐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눈팅하던 도중에 티라이트에서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일이 끝나기 무섭게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바로 나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고
저는 누가내기를 하고 이기고 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으며
그냥 차구경도하고 집이랑 가까워서 나가게 됬습니다
뭐 오늘 여기서 모인다니까 기다려보자 하는생각으로 있었는데
경찰차도 하나둘씩 들어오고 한두분씩 들어오던것 같았습니다
이 후 안산역에서 계신다는 글을 보고
그냥 집가는 길에 좀 돌아가자 하면서 안산역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안산역에 도착하니 환승센터 좀 지나서 노란 콜벳한대가 있었구요
차에서 내려서 롯데리아앞에 깔짝대고 있으니
콜벳차주님과 300c차주님께서 먼저 아는척을 해주셨습니다ㅎㅎ
인사드리고 롯데리아에 들어가서 몸좀 녹이다가
10시가 넘어가면서 이 쯤에서 정리하자고 하시고
300c차주님께서 저 시승시켜주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당ㅠ
안산역에서 중앙동방향으로 나가서 버스 회차지에서 돌아 신길동 입구까지 돌았습니다
저는 슈퍼카 처음 타봤고 잊지 못할 경험이였네엽
끼껏해야 아버지 일 도와 드리며 회사에 있는 포터타고 영업이나 다니고 하다가 깜짝놀랬습니다ㅋㅋ
이번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오늘 일하고는 좀 달랐고
월요일이였으니 다른 분들도 사정이 있으셔서 못오신분들도 많으신것 같습니다
안산역에도 몇분 오신것 같던데 같이 얘기도하고 커피도 마셨으면 좋았지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자휴나 다른곳에서 만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K3 은색 74** 차량입니다
두서 없이 쓴글이라서 저도 제가 무슨얘기를 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자휴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s 아까 티라이트에서 모하비 차주님 죄송합니다ㅠ
티라이트에서 나오면서 뵌거 같은데 다시 차돌려서 들어가니까 못찾겠어서 안산역으로 넘어가게 됬네요ㅠ 저 기다리셨으면 죄송합니다
담에꼭바여 ^^
그냥 봐도 차가 좋아서 나온것 같더라구요^^
기왕 나왔으니 시승은 해야지 ㅋㅋ
카톡 아디(catleem) 남길테니 가끔 연락하며 지내요 동상~이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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