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회사근처 당구장에서 동료5명과함께 죽방을 치는데 (다들 200~300정도 실력)
점 천원짜릴 치고있었습니다.
옆옆다이도 죽방을 치고있었는데 어떤 양아치같은놈이 들어와 혼자 오락을 하다가
옆옆다이에 끼더군요
그쪽은 얼마짜리 치는지는 몰라도 새로들어온 양아치에게 엄청 잃고있더군요
그러더니 쌍욕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야이 씹쉐야 니 다마 얼마치냐? " 늬기미 이색히한테 한판도 못먹고 30이 그냥 빨리네
그러더니 다들 당구치다말고 양아치를 둘러쌉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한큐에 15점 칠때도 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둘러싸고는 거의 돈을빼았으려는거처럼 달려드네요
양아치는 돈 한주먹 집어던지고 도망가면서 한명씩 주먹으로 치는데
헐... 원샷원킬 딱 한방에 한명씩 쓰러집니다. 그양아치 뭐하는 놈인지는 몰라도 싸움 진짜잘하네요
주인아저씨가 얘기해주는데 그 양아치 예전에 그동네 고등학교에서 날리다가 학교 짤리고
공익근무 가기전이라고 하네요 고등학교때 그 당구장에서 다마수로도 1등먹고 싸움도 잘하고
간만에 영화같은 실화봤습니다.
님이 소설속 양아치처럼되고싶어하는마음으로 소설을쓰셧나봐요?
군대에 들어오고나서 손 씼었지요....
아~~ 부질없던 내 젊은 시절,,,,,,,,,,-_-;
님이 소설속 양아치처럼되고싶어하는마음으로 소설을쓰셧나봐요?
신기하게 체구 작고 날렵한 애새끼들은 성질머리 더럽고 힘좋고 떡대 좋은 애들은 순박하죠.
떡대 좋은 애들도 그정도 성질 머리면 다 초상날듯~ㅋㅋ
그런 맴버 4~5명이서 같이 1.2천빵 치면 정말 재밌죠...ㅎ 그래서 사이즈 비슷한사람 만나기가 힘들다는....ㅎㅎ참고로 여긴 인천ㅡㅡ;;;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