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공개되고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4종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2021.4.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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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벤츠는 28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코리아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S-클래스는 1951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이다.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사장은 "더 뉴 S-클래스는 주행 편의성, 기동성, 안전성, 디자인 측면에서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최상의 안락함과 안전성을 만나는 공간"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갖고 싶은 차를 만든다는 (벤츠의) 신념을 보여주는 차"라고 소개했다.
더 뉴 S-클래스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S 350d, 더 뉴 S400d 4MATIC, 더 뉴 S500 4MATIC, 더 뉴 S580 4MATIC 라인업을 국내에 우선 출시한다.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 350d와 더 뉴 S400d 4MATIC은 각각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또 더 뉴 S500 4MATIC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0kg.m을 발휘한다.
더 뉴 S580 4MATIC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M176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를 최초로 적용했다.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뤄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이 탑재됐다.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준다.
플러시 도어 핸들도 새롭게 적용됐다.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된다.
전면에는 다목적 카메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 등 첨단 요소가 대거 탑재됐다. 크롬으로 둘러싸인 전면 라디에이터와 대형 공기 흡입구는 S-클래스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실내는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3D 계기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3D 계기판은 주행 중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시속 20km 이상으로 주행 시 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음향 경고 신호를 보낸다.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도 탑재됐다.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문, 얼굴, 음성인식을 비롯한 생체 인증 방식도 도입해 MBUX에 저장된 사용자 프로필을 쉽고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다. 선택사양으로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스가 있다.
2열은 쇼퍼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mm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고, 조수석 시트와 헤드레스트 폴딩 기능이 포함됐다. 목과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 기능이 포함된 럭셔리 헤드레스트 쿠션과 기존 대비 50mm 증가된 종아리 받침대,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가 탑재도 적용됐다.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됐다. 내장된 스피커나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의 편의 기능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사운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뒷좌석 에어백(S500 4MATIC 이상 기본 사양), 공기 청정 패키지, 매직 비전 컨트롤, 에너자이징 패키지(S 580 4MATIC), 에어매틱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선택사양)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더 뉴 S-클래스의 가격은 더 뉴 S350d 1억4060만원, 더 뉴 S400d 4MATIC 1억6060만원, 더 뉴 S500 4MATIC 1억8860만원, 더 뉴 S580 4MATIC 2억1860원이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S-클래스는 항상 시대를 선도하고 업계에 큰 족적을 남기는 디자인을 정의해왔다"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품격은 물론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완벽하게 재해석했다"고 강조했다.
겉은 역대최악 S 짱츠인데
속에서 그 화를 다 풀어주네
미쳤다 진짜 인테리어
물론 개취는 존중합니다
가격이 미친듯 ㅋ
6기통을 약 1.9억 주고 사기에는 돈 아까움.
그 돈 주고 살 가치가 없다는 느낌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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