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옹벽에서 추락해 숨졌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광주 서구 풍암저수지 인근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A(27)씨가 달아났다.
A씨는 단속 장소 30ｍ를 앞두고 차량을 불법 유턴해 인근 금당산 이면도로로 도주했다.
경찰차가 추격하자 A씨는 이면도로에 차량을 버리고 갓길에 있는 가드레일을 뛰어넘으려다 9m 높이의 비탈진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이 차량에서 내리기도 전 순식간에 발생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건을 사인전담수사팀에 넘겨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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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브로엄
하니하니하닝
kokokoaoo
엄한사람 잡기전에 먼저 간건 참 다행이다. 음주하는 자식들 지가 사람 잡을줄 알고 운전대잡는놈 하나도 없다. 술처먹고 정신차려보니 사람이 죽어있는거지
엄한사람 잡기전에 먼저 간건 참 다행이다. 음주하는 자식들 지가 사람 잡을줄 알고 운전대잡는놈 하나도 없다. 술처먹고 정신차려보니 사람이 죽어있는거지
이런 말로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 텐데..
돌아가신 분의 삶에 경건한 위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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