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올해부터 2½t톤 대체용으로 도입한 일반 상용 5톤 트럭입니다. 오토매틱사양이죠.
군용트럭보다 저렴하고 연비가 좋고 승차감도 좋으며 적재가 수월한 (양호한 도로포장 상태에서) 일반 상용트럭을 도입하였습니다.
화포나 트레일러 등을 끌 소요가 없고 포장이 양호한 도로 위주로 운행되며 일반적인 화물 수송용으로 사용하는것에 한해 도입하였습니다.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보급되어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육군에서는 부족한 예산으로 노후차량을 교체하지 못해 어려웠던부분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11.5t 트럭을 사용한 바 있으나 야전부대에서는 대수가 워낙 적었고 얼룩무늬 도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상용트럭은 최소한의 개량(적재함 캔버스 등)만 하고 도색도 일반 민수용과 똑같은것이 특징입니다.
야전부대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운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