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도인가 초등학교 다닐 때 인천 희망백화점에서 고모랑 사촌누나 고종사촌동생이랑 쇼핑 갔다가 각각 사촌누나하고 고모는 쇼핑을 하고 나와 사촌동생은 뮤지컬을 이렇게 보면서 있었는데, 고모가 사촌누나랑 쇼핑 하고 온다고 한 편 더 보고 있을라길래 알았다고 했다가 나중에 그냥 무료하고 재미 없어서 고모랑 약속 어기고 사촌동생이랑 몰래 나와서 사진속에 나와있는 45번 버스 동인천방향을 탄다는 걸 박촌방향으로 잘못 탔다가 박촌 종점에서 내려서 미아 될 뻔 한 걸 그 동네 식당 아줌마의 도움으로 집에다 연락 무사히 귀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고모한테 엄청 혼났던 기억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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