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왔답니다..
ㅡ오빠~ 저녁 먹었어?
ㅡ아니 서울가서 먹어야지..
ㅡ서울에 몇시 도착인데?
ㅡ15시30분정도?
ㅡ알겠어...
제가 운전하는 버스는 열심히 달려서
서울고속터미널 하차장에 도착을했는데..
와이프가 기다리고있는겁니다..
(당황하며)
ㅡ여기에서 뭐해?
ㅡ오빠 기다렸지~♡
오빠 오늘이 우리가 결혼한지 20년이 되는날이야
회사에 반차쓰고 오빠랑 밥한끼 먹으려고 왔지
고속터미널 옥상식당에서
같이 저녁먹으며
서로 고생했다 애썼다 수고했다
토닥 토닥 하는중입니다 ~~^^;;;
오늘이 결혼 20주년인걸.. 잊고 있었네요.. ^^;;;;
늘 지금처럼 예쁜 마음 서로 보듬으며
행복하게 노년 맞으세요
복 많이 뱓으세요
저게 인생이고 저게 부부죠.
저의 이상향에 살고 계신 두 분 멋지고 부럽습니다.
언제까지나 행복하세요.
사랑스러우시겠습니다
내일 아침 쌍코피 흘리시는건 아닌지 ㅎㅎ
넘보기좋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늘 안운과 강건과 여동생같은 아내분과
백년해로 하시고 이집안에 복에 복을 더하여 큰 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예쁜사랑 오래오래 함께 나누세요 ㅎㅎ
정말 멋집니다.
아내분과 댁에 진짜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근 본 글 중에 이토록 멋진글이 있었던가..
오빠라니...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행복하셔요^__^
으리는 남자끼리 주고받는건데…..
살아계시군요^^;;;;;;
아직도 호칭이 오빠라니
부럽습니다
제 안사람은 오빠야~~ 하다가
이제는 야~~ 로 부릅니다~
결혼 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
뷰도 그렇고 정성도 그렇고 최고네요~!!
부럽습니다^^
인생 끝날때까지 서로 아끼고 사랑하시길!
축하드립니다~
ㅎㅎ
오늘 드뎌 세째 도저언~~~
미성숙한 글로
망치시네요.
같이 욕먹어 보시죠.
2찍은 정신병이 맞고
지역감정이 아니라
이미 비하된 지역을
사실대로 말하는것이겠죠.
뭉클합니다.
격려해 주는 관계란 의미가 깊네요..
부럽습니다.
와이프가 꽃안사왔냐고해서
내가꽃이지하고 턱에 꽃받침해줬습니다.
울 와이프 엄청웃었네요.ㅎ
늦장가사서 곧 50입니다.
그냥 갑자기 궁금하네요
2달된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더 행복하세요
결혼기념일인데 뭐 안해줘?
바라기만 하는 아줌씨들만 보다
모처럼 햇살보는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버스 운전석 뒤에 와이프 태우신적 있나요?
상상만 해도 졸멋입니다
그라믄 랩씌운 배달음식도 못먹고 종이컵도 못쓰고 술.담배도 안해야쥬~
아니 뭐 피할수 있는건 피하면 좋잖아요. 극단적으로 힘들게 살진 않더라도.
앞뒤 구분도 없습니다
그냥 쓰면 됩니다
이쁜부부네요~^^*항상 건강히 지내세요
ㅡ아니 서울가서 먹어야지..
ㅡ서울에 몇시 도착인데?
ㅡ15시30분정도?
저녁먹었냐??
잘 지내고 계시죠?
20주년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올려주세요^^
지금과 같이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결혼 기념일 30년 40년 50년 그 이상으로 행복하세여~~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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